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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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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ZoFTn2L27C8


오늘 우리는 기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시작할 것은 기도는 신비적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기도는 서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며 둘째로는 기도는 성령에 의해서 촉진 되어진다는 의미에서 입니다. 기도가 상충된다는 말을 먼저 생각해 보면 우리는 성경의 어느 구절에서 (마태복음 6 31절과 32) 이런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때문에 어떤 이들은 기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무슨 목적이 있는가 하는 문제제기를 하며 기도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구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도 명령으로서 요청함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4:2절에서 기도에 대한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또한 제자들에게 구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 구절이 서로 상반되고 논리적인 모순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전체적 의미를 생각해 보지 않고 무조건 어느 한편에 서서 성경을 분할하며 나누려 하며 말씀과 말씀을 대립시키려 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성경 전체를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인도하시며 이끌어 가시는 방법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여 생각해 볼 때에 이러한 대답을 얻게 됩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일을 할 때에 반드시 목적을 정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신학적 용어로 작정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셨고 정하셨다는 것은 그것을 이루시며 성취하겠다는 것을 내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을 성취하며 이루기 위한 수단들이 있으며 그 수단들도 정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리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목적을 정하셨고 또한 그 목적에 이르는 수단들을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통하여 알게 되는 기도란 동일하게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며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하여 자신의 백성들을 자신의 뜻하시고 계획하신 목적지에 세우시기 위하여 방편으로 삼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 없이도 분명히 자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며 이끄셔서 궁극적 영광스러운 자리에 충분히 세우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하신 일이 우리를 통하여 성취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기도를 방편으로 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일을 하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하시고 가르치시는 방식인 것입니다.

         이러한 훈련과 가르침이 우리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이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경험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 5 7절을 보면 그가 육체에 계실 때라는 말은 죄는 없으시지만 육체가 가지는 연약한 상태를 말하며 고난과 고통을 함께 경하고 계실 때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 구절이 말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한 가지는 경건하심이란 공손한 복종의 의미로 순종하심을 응답하심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입니다. 이러한 해석의 의미는 본 구절이 예수님의 기도의 응답은 온전한 순종의 결과이다 라는 결론을 얻게 합니다.

         다른 해석은 경건하심으로 들으심을 얻었다는 말에서 경건이라는 단어가 원래 두려움이나 불안의 의미입니다. 또한 그 앞의 전치사가 ~부터 라는 뜻이기 때문에 두려움으로부터 떠나도록 들으심을 얻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해석의 결론은 예수님께서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였다는 것은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신이 마셔야 할 잔에 대한 두려움과 극심한 낙심과 절망의 상태를 표현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극심한 절망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는 응답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해석은 다음절과 연결이 되어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대신하는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셨는가를 설명해 주기에 합당합니다.

         히브리서 5 8절 말씀을 보면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아들이시면서도 불구하고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웠다고 합니다. 우리의 의문은 예수님께서 무엇인가 부족한가? 라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분이 순종함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 주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어떤 것도 배워야 할 필요가 없으신 모든 것에서 충만하신 분이심은 분명합니다. 그분의 순종은 고난을 통하지 않아도 성부하나님께 순수하며 여전하시며 충성되시며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고난이전의 예수님의 순종과 고난 이후의 예수님의 순종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 이전에 예수님의 순종은 고통가운데서 그리고 죽음과 하나님과의 분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순종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함께한 예수님의 순종은 고통 가운데서도 순종하실 뿐만 아니라 죽기까지의 순종은 경험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들이시면서도 불구하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도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주님은 두려움을 이기어 내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뜻에 전적으로 순종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가 필요하시고 기도하셔야 했다는 저와 여러분에게는 더욱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지만 반드시 기도라는 방편을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목적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말은 도대체 가당하기나 한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 할 때에만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알리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인도하시고 이끄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기도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 복종하며 하나님의 위해서 살고 있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보다 못하시고 능력이 없으시고 경건하지 않으시고 믿음이 없으셔서 틈만 나면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주시는 은혜의 방편이며 도구입니다. 신자는 기도를 통하여 힘을 얻습니다. 믿음을 얻습니다. 확신 가운데 살며 담대해 집니다. 내가 얼마나 두려움 없이 인생을 살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가운데 사는가는 내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있는가와 반드시 비례합니다. 기도한 만큼 믿음이 있고 기도한 만큼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고 기도한 만큼 담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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