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

바울이 믿은 기독교 <디모데후서 4장 18절>

by YC posted Aug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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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Q1wrYGVz6TE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4 18절은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 그가 붙잡고 있었으며 확신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가? 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세 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첫째는 건져내는 일에 대하여 둘째는 구원하는 일에 대하여 그리고 세 번째는 찬양에 대하여 입니다. 건져냄과 구원하는 것과 찬양은 각기 다른 것들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한 분에 의한 것이며 한 분에 대한 것입니다. 주께서 라는 단어는 그 한 분이 누구인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울은 말하는 주는 그리스도 예수 이십니다.

         그럼 먼저 첫 번째 그가 믿는 기독교 그가 믿어왔으며 그의 전 인격을 다하여 순종하며 섬겼던 주님께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바울은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라고 합니다. 건져 내다 라는 단어의 어원적 기본 의미는 보존하다, 지키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일이라고 번역된 것은 행실로 번역됩니다. 즉 바울은 모든 악한 행실에서 자신을 지키시고 보존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악한 행실이 가리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울이 이것에서 자신을 지키시고 보존하실 것이라고 주님께 의탁하며 믿고 의지하는 것은 바울 스스로 모든 악한 행실에서 지킬 수 없으며 보존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이 말은 외부에서 오는 박해나 핍박의 경우와 다른 어떤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다음에 나오는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볼 때에 이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되며 어렵게 하며 방해하는 일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종합해 보면 모든 악한 행실이라는 것은 바울의 쓰러지게 하며 넘어지게 할 수 있는 그의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죄의 세력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1:6절을 보면 빌립보 교인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생명과 죄로부터 건져내어 깨끗케 하심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신을 백성을 향한 구원의 역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입니다. 신자가 구원을 얻는 것은 중생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되지만 그 구원의 완성 즉 성화로 거룩하여 지며 그리스도 예수를 닮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온전한 구원은 끊임 없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의해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오시는 그 날에야 완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디모데 후서4 18절에서 바울이 모든 악한 행실에서 건져 내심에 대한 확신은 바로 빌립보 교인들에게 가졌던 확신과 동일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가셔서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목적에 불합리하거나 부적합하지 않도록 보존하시며 지키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믿은 기독교이며 그가 주로 섬기며 확신 가운데 의지했던 주님에 대한 기대입니다.

         다시 18절 말씀을 보면 둘째로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이 18절에서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라 믿을 수 있고 확신하고 있는 것은 결코 그 자신에게서 가지게 된 어떤 주관적 확신이나 맹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성령이 그 안에 있는 사람이며 그리하여 그 천국을 알고 있으며 볼 수 있었던 자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 가운데 의탁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천국에는 바울이 사모하던 또한 우리가 사모하는 예수 우리 주께서 계신 곳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을 거룩하게 하며 정결하게 하는 일에 헌신했으며 그래서 모든 악한 행실에서 건져내시기를 고대했기에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또한 이러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라는 것입니다.

         다시 딤후4:18절을 보면 마지막으로 그는 주님께 찬양을 돌리며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기를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찬양은 하나님께서 자신 안에 역사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심을 경험하는 자, 그리고 이 땅에서의 모든 고난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영원한 안식처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는 자가 드릴 수 있는 찬양입니다. 오직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 지어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찬양이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기독교인들이 마땅히 드릴 찬양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현재적 삶에 있어서 끊임 없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믿음 안에 살수 있는 힘을 공급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우리의 구원이 날마다 성취되어가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기독교 이고 우리가 믿는 주님이며 우리가 확신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