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YC
조회 수 30895 추천 수 0 댓글 0

설교 영상 https://youtu.be/IUxaoOJgMgs


오늘 본문 보면 모든 군대 지휘관들과 요하난과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부터 높은 자까지 모두가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2절에서 이들은 예레미야에게 나아온 것입니다. 이들이 예레미야를 찾아온 이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들의 간절함과 절실함이 묻어 나는데 우리의 청원을 듣고 라는 말입니다. 한글 성경에는 없지만 제발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제발 당신 앞에 드리는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십시오 라는 것입니다.

         이들의 간절함의 소망은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왜 이런 간청을 하나님께 드리며 뜻을 알고자 하는 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남유다가 바벨론에 멸망을 당한 후에 바벨론은 많은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빈민들만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을 다스리기 위해 한 사람을 총독으로 세웠는데 그다랴 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스마엘 이라는 사람이 그를 암살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데리고 암몬으로 도망을 치려다가 요하난에 의해서 제제를 당하고 이스마엘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암몬으로 도망을 칩니다. 그리고 이제 요하난은 남은 백성들과 함께 베들레헴 근처에 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 백성들이 생각할 때에 바벨론에서 세운 그다랴가 암살을 당했기 때문에 분명히 바벨론에서 보복을 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애굽으로 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들은 예레미야에게 나아와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4절은 이들에 대한 예레미야의 대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절은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하나님을 증인으로 세우기까지 합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대로 순종할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진실하고 성실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까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은 이들이 얼마나 마음에 큰 결심을 하고 있으며 마음을 굳게 세우고 뜻을 세웠는가를 보게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6절을 보면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참이며 거짓이 없는 온전한 것이며 진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당신을 하나님께 보내는 것 자체가 바로 우리의 진실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면 무엇 때문에 당신을 하나님께 보내겠는가? 우리가 만약에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지 않으려면 무엇 때문에 기도하겠으며 하나님의 뜻을 묻겠는가 우리는 이미 마음에 결정하였고 순종하기로 다짐하였기 때문에 당신을 하나님께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 막론하고 순종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하는 당연한 이유를 말하는데 순종하며 그것이 우리에게 복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에서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이들이 어떠한 마음을 가졌는지 어떠한 결심을 하였는지를 정리해 보면 이들은 제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세요 라는 간절함의 자세를 가졌습니다. 둘째로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길을 인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이들은 응답에 따라 말씀대로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넷째로 하나님이 자신들의 결심과 다짐의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다섯째로 우리가 당신을 하나님께 보낸 것이 우리의 순종의 증거라고 합니다. 여섯째로 하나님의 응답이 좋던지 좋지 않던지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일곱째로 순종은 복을 받는 일이기에 순종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들의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열심이나 간절함이나 또는 그 뜻이 무엇이건 순종하고 하는 자세나 태도나 의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말을 믿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이 무엇이건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겠습니다. 내 마음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만을 구합니다. 응답하시면,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하겠습니다. 제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라는 간구를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하는지 모릅니다. 또한 스스로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것으로 되었어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알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마음과 결심과 다짐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을 때에도 변하지 않고 순종으로 이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말로는 신앙이 좋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말로는 믿음이 좋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말로는 모두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고 순종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부하며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인간입니다.

         7절을 보면 42:7절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으시고 십일을 기다리셨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추측하기로는 이것이 예레이야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즉답하지 않고 그가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다리게 함으로 예레미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큰소리 치는 이들이 진정 그들의 내면에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뉘우칠 시간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십일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그는 모든 사람들을 소집하였습니다.

         10절과 11절을 보면 42:10-11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애굽으로 피하지 말고 이 땅에 눌러 앉아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고 뽑지 않을 것이기에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할 것이며 건져 내실 것이기에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누구를 두려워하며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경고도 빼놓지 않고 하십니다. 13절과 14절을 보면 42:13-14절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라고 합니다.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은 말씀에 복종하지 않는 경우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이 땅에 살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않고 전쟁의 나팔 소리도 들이지 않고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않는 애굽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께 기도한 이들이 애굽으로 가려고 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 거하지 않고 떠나려 하는 이유는 전쟁을 피하고 양식의 궁핍도 없는 애굽이 자신들의 눈에 보기 좋았고 마음에 좋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가면 두려움도 없고 어려움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현실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록 그들의 눈에 애굽은 좋아 보이고 문제가 없고 평안하고 행복할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애굽에 내려가게 되면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7절을 보면 42:17절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들어가서 살기로 고집하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비록 고통스럽고 두렵지만 하나님이 있으라는 곳에 머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경고를 하시는 이유는 이미 하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어떤 속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묻는지를 아시기에 하나님은 이들이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경고에 대한 백성들의 대답을 보면 예레미야 43:2절입니다. 예레미야 43:2절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라고 합니다. 아사랴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례미야에게 말합니다. 네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내려가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백성들과 예레미야를 데리고 애굽으로 갑니다. 결국 그곳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인간의 본성을 보게 됩니다. 마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는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제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비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만 알면 정말 열심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 좋건 나쁜 건 상관없이 나는 언제나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고통스럽고 슬프게 해도 나는 순종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의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실상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을 버리기 싫고, 내가 즐거워하며 좋아하는 것을 못할까 봐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처럼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분명합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시편 40:8절을 보면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라고 합니다. 시인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는 주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는데 그 뜻은 주님의 법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는 주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을 알고도 행하는 것은 큰 죄입니다. 모르고 행하는 것도 죄지만 이는 더 큰 죄입니다. 하나님은 신자의 마음에 자신의 법을 두셨습니다. 신자 안에 있는 성령은 신자의 양심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하지 말아야 되는 줄 알고 마음에 찔림이 있고 편하지 않고 걸림이 되고 부끄러운 줄 알고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무시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것조차 없다는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3절을 보면 살전 4: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라고 합니다. 바울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은 신자의 거룩함이라고 합니다. 이 거룩함이 하나님의 뜻인 이유는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이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이자 뜻이기 때문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안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절대로 모호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따르는데 어찌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본문에 나타난 이들은 하나님을 속이는 자들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자신의 욕심들을 버리지 않았으며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2절에서 이들은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말을 두번이나 반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자는 절대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자신을 위한 욕심이 눈을 가려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만 한다면 정말 열심히 순종할 텐데 라고 말입니다. 그는 그 의미 없는 고백과 함께 슬피 울 수 밖에 없는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면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요구와 생각과 뜻과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이 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야 말로 나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내 삶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야 말로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라는 진실된 고백과 함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453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6 2018.07.25 20344
452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5 2018.07.25 19853
451 주일말씀 저주가 네게 임하리라 <신명기 28장 15절부터 19절> 2018.07.25 25742
450 주일말씀 복 주시는 하나님 <신명기 28장 1절부터 14절> 2018.07.18 29226
449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4 2018.07.07 19701
448 주일말씀 신자의 참된 행복 <디모데전서 6장 15절> 2018.07.06 24890
447 주일말씀 악인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 다니엘 4장 34절부터 37절> 2018.06.27 26054
446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3 2018.06.24 20817
445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2 2018.06.24 20698
444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1 2018.06.24 20236
443 주일말씀 경계의 목적 <디모데전서 1장 5절> 2018.06.20 28793
442 주일말씀 자녀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 <히브리서 12장 7절> 2018.06.15 26501
441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해 30 2018.06.09 21377
440 주일말씀 참된 기쁨 4< 골로새서 1장 9절부터 11절> 2018.06.07 27946
439 주일말씀 참된 기쁨 3 <욥기 31:23-28절 > 2018.05.28 27210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9 Next
/ 69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