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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RAyJ0lKmmeM  


오늘 함께 생각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의 구체적인 행동과 적용으로 어떻게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인가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무수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 올 한 해 저와 여러분들이 초점을 맞추고 중심에 두고 살아갔으면 하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첫째로 계시록의 구성을 보면 1장의 서론 부분에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서 편지를 보내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2장과 3장에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대한 서신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그리고 4장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 있게 되는데 이 일 후에 요한은 하늘에 열린 문을 보게 되고 그 열린 문을 통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 곳에서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보게 되는데 그 일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49-10절을 보면 이것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로 주님의 재림을 통하여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에서 모든 피조물들과 구원 받은 자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예배야 말로 하나님이 영원토록 받으시길 원하시는 것이며, 사라지거나 폐하여 지거나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야 말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인 것입니다.

        둘째로 요한복음 42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여기서 찾다 라는 제테오 라는 헬라어의 의미를 보면 수색하다 라는 뜻으로 찾기 위하여 애를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찾기 위하여 조사하고 수색하며 발견하기 위하여 이리저리 살피며 돌아다니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예배하는 자를 어떻게 여기시는지를 우리는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단어의 성경적 사용을 보면 이 단어가 주님에 의해서 사용될 때에 소유하였으나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에 사용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즉 예배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 이전부터 하나님의 창조 목적 중 중요한 것일 뿐만 아니라 타락 이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신 구원의 목적 중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예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하는 것이 예배자의 자세이며,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예배를 중심으로 놓은 삶이란 한 해 동안 공식적인 예배인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예배에 참석하는 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요한복음 423절이 말씀하는 것처럼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공식적인 예배인 주일 예배부터 준비된 예배자로서 참여하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95편은 구약 예배자들이 안식일에 예배시에 낭독하였던 시였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안식일에 하나님을 예배하였는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를 살펴보면 첫째로 시편 951-2절을 보면 오라 라는 단어는 95편에서 세번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뜻은 서둘러 나아가자, 지체하지 말자 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주일은 서두르는 날이어야 하며, 지체하지 말아야 하며, 머뭇거리거나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6절을 보면 이 구절에서 알게 되는 것은 우리의 몸이 그분 앞에 나와 있고 그분께 굽혀 경배하고 있다면 우리의 마음 또한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온 마음을 다하여 망령되게 하여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부조화 가운데 있어서 서로 불일치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구절들을 보면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 시에 우리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의 높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온 마음으로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공식적인 주일 예배만 예배가 아니라 삶으로서의 예배를 기억하며,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식적인 자신의 자녀들의 예배를 받으시며,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이 드리는 삶으로서의 예배 또한 받으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121절을 보면 그러므로 라는 단어는 짧게는 앞의 11장의 내용에 대한 마무리와 결론으로의 의미를 가지지만 로마서 전체의 구조 속에서 보면 1장부터 시작된 복음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신칭의와 교리적 모든 가르침을 마친 후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첫번째 주제로서 하나님의 복음을 통하여 구원 받은 신자에게 있어서 그 실천의 첫번째로 주어지게 되는 것이 바로 예배라는 것입니다.

121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사람이 되었다면 이제 당신의 삶은 이렇게 사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구원 받은 모두 이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며,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리는 영적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나님을 만족하는 한 해를 보낼까? 하는 질문을 가지고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쓸데 없는 일에 매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즉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로서 드리는 것입니다. 제물이라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내 자신이 드려진 것으로 내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하여 드려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물이 된 자의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하기 위하여 애를 쓰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행동이 나와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의도와 목적이 모든 것보다 앞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세와 태도를 통하여 행하여지는 삶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제물로서 드려져야 하는 것을 몸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몸이라는 단지 육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구성하는 전 인격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마음이 없는 육체의 순종을 원하시는 것도 아니며, 마음만 가지고 육체의 순종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전 인격이 즉 마음과 육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참여하며,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주일 예배당에서만이 아니라 신자의 전 삶에서 자신을 드리며, 자신을 내어 놓는 것을 통하여 드려지는 것입니다.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이것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 내가 마음에 품는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질 수 있도록 주의하며, 조심하며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바쳐지고 드려지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방식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과 삶이 다른 이원론적 삶을 배격합니다. 자신의 고백과 믿고 있는 것과 다른 삶을 부인하며, 부정합니다. 만약 그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과 또한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산다면 그는 믿는 것도 아니며, 아는 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항상 행위로 입증되며, 증명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삶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라고 합니다. 영적 예배라는 번역이 모호할 수 있는데 이는 합당한 예배라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예배가 없다면 주일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 가증한 것이며, 합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은 불합리한 것이며, 거짓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주일의 예배는 일상의 예배, 즉 삶의 예배가 합당한 예배가 될 때에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여전히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없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올 한해 저와 여러분의 삶에서 예배의 회복이 일어나 삶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일 예배 또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예배자를 찾으신다는 것을 알고 공적 예배나 삶으로서의 예배나 모두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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