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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https://youtu.be/3vErmQr95Bs


사도행전 412절을 보면 이 말씀은 두 개의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첫번째는 선언적 진술과 둘째는 그 진술을 뒷받침 하는 이유에 대하여 입니다. 구원은 다른 이로써 즉 사람이거나 또는 사물이거나 할 것이 없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누구 혹은 무엇으로 가능하게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베드로는 예수 밖에는 구원을 받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이외에는 천하 즉 하늘 아래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들에게 그들을 구원할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직 예수 밖에는 없는 구원, 하나님이 유일하게 인간에게 제시하신 구원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구원 이란 단어의 기초적인 뜻은 넓은 환경 안으로 가져오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갇혀 있고, 제한 된 상태를 풀어 자유롭게 하다 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뜻으로 인하여 여러 갇히고 제한 된 상황에서 쓰여지게 되는데 질병질병부터 자유하게 되다, 또는 문제나 고통과 어려움에서 자유하게 되다, 그리고 원수나 적에 의해서 갇히 상태에서 자유하게 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이란 첫째 질병에 놓여 회복되고 건강함, 둘째 문제나 어려움이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케 됨, 셋째는 원수나 적에 이해 갇히고 제한된 상태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평안 가운데 자유하게 됨의 뜻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49절을 보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과 구원은 관련이 되어 있는데 병자에게 착한 일이 바로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의 구원은 무슨 의미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다음 구절을 보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베드로는 여기서는 분명 질병으로부터 놓여 회복된 육체를 구원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구원 속에는 건강하게 하는 일들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구원이 단지 육체의 건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건강이란 육체만이 아니라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전체 즉 육체를 포함한 전인격의 건강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한 이유는 인간의 영혼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부패하고 상하여 어두워져 진리를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름답고 선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림으로 더렵혀지고 거짓되며, 악한 모습만이 남겨져 있기 때문에 전인격의 회복이 필요하기에 구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두번째로 성경이 구원이라고 할 때에 문제나 어려움이나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됨을 구원으로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418절을 보면 여기서 주님은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는 분명 마음이 눌리고 고통을 당하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하신다는 의미이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신다고 하시는데 이 말씀의 의도는 육체가 감금을 당하여 포로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포로된 상태에서 자유를 주시며, 실제적으로는 세상에 매여 있으며, 사단에게 매여 있는 자들을 풀어 자유케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마태복음 1128-29절을 보면 일반적으로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는 두 경우가 있는데 첫째는 이 말씀의 대상에 대한 오해이며, 둘째는 내용의 오해입니다. 첫째로 대상의 오해란 이 말씀은 일상에 지치고 힘든 모든 현대인들에게는 참으로 달콤하며 매력적인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날마다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지친 모든 이들에게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는 것은 누구나 환영할 만한 말씀인 것입니다. 이 구절을 더욱 돋보이고 사람들에게 환영 받게 하기 위하여 강조하는 것이 다 내게로 오라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문맥 속에서 다 라는 표현이 어느 누구나를 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자신의 제자들에게 주시고 계시며, 자신의 제자들을 위로하시기 위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20절을 보면 예수님의 책망이 나오는데 가버나움과 고라신과 벳세다에 대한 책망으로 이들에게 권능을 많이 행하셨지만 이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2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7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고 합니다. 즉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오직 아들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8절 말씀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맥적 상황에서 28절은 하나님을 찾으며, 구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다 내게로 오라고 한다고 올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올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 회개함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기 위함으로 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란 자신의 인생의 비참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 갈망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자신들의 죄의 짐으로 눌리고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다 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떻게 더 좋은 집을 가질 수 있을까? 어떻게 더 좋은 직장과 더 좋은 직급에 오를 수 있을까? 어떻게 더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의 문제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들은 결코 주님을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그들에게 쉼을 주실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구원은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며, 영혼의 괴로움과 상함과 지침에서 쉼을 주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27절을 보면 롯이 당하였던 고통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그는 소돔에서 무법한 자들 가운데 살면서 그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매일 불법과 불의를 보면 마음이 상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불신자들 가운데서 그의 영혼은 눌린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주님께서는 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1413절을 보면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수고라는 말이 이 땅에서 자신의 육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수고하여 성공하고, 풍족하게 살기 위한 수고가 아닌 것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말씀이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는 말씀 속에서 이 수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며, 자신을 세속에 물들지 않고, 악에 참여하지 않고,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하는 모든 노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치고 쉬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제 그들이 주님 앞으로 감으로 인하여 거룩하여지고, 온전하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죄된 육체가 완전히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고가 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구원이란 원수나 적으로부터 사로잡힌 상태에서 벗어나 해방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히브리서 214-15절을 보면 [ 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내용이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는데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르신 자들을 자유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심으로 죽음으로부터 놓아 주셨으며, 죽음을 통하여 역사하는 마귀의 능력을 억제하심으로 우리를 그의 종 노릇하는 데서 벗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로마서 611절을 보면 [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죽으실 때 우리가 믿음으로 그분과 성령을 통하여 연합됨으로 그분의 죽으심과 함께 죽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죽으심에 영적으로 우리를 연합시킴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죄에 대한 우리의 죽음으로 인한 구원의 복됨은 우리로 이제 하나님을 위하여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즉 구원을 통하여 회복됨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과 연합된 자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구원에 담겨진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를 자유케하며, 회복하며, 치료하며, 고치시며, 온전하게 하며, 복되게 하는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발견할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구원 밖에 답이 없습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인생에 유일한 답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기에 그분을 만나야 하며, 그분으로부터 구원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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