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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r_Iu1cc8_rA


우리가 살펴본 것은 행복하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 창조시에 인간이 본질적 요소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후에 인간의 욕구인 에피뒤미아는 변질되어 어떠한 것들로도 채울 수 없는 욕망의 굴레이 사로잡혀 지속적으로 탐욕과 욕심을 부리게 되며, 끊임없이 행복해지려고 애를 쓰지만 결코 얻을 수 없고 도달할 수가 없는 것을 잡으려는 헛된 일만 반복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비참함이 있는 것입니다.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어떠한 일 곧 우리가 전혀 할 수 없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6절을 보면 이 구절이 말씀하는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즉 그분의 높으심과 존귀하심과 아름다움과 뛰어나심과 위엄과 능력이 어떠한지를 아는 빛이 우리의 어두운 마음에 즉 타락한 에피뒤미아가 지배하는 마음에 비추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누가 줄 수 있는지,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418-19절을 보면 여기서 가난한 이란 물질적 가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이 가난한 것입니다. 포로된 자도 육체가 감옥에 있는 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마음과 영혼이 죄에 갇혀 있는 자입니다. 눈 먼자도 소경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참된 행복이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보게 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해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이때가 주의 은혜가 넘치는 날들이 왔음을 선포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하시기 위하여 친히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를 믿는 자마다 모든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며, 해방하여 주심으로 이제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며,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더 이상 복이 아닌 것을 복으로 알고 타락한 에피뒤미아에 이끌려 세상의 것에 욕구와 욕망이 이끌려 살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살펴볼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은 어떻게 행복을 얻으며, 그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인간의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옵니다. 왜냐하면 그분 만이 우리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오직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의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하면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할 때에 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은 비록 타락하였어도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할 때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언제 가장 행복을 느끼는가를 조사한 결과 가장 불행할 때가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할 때에 인간은 불행을 느끼고 비참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고 싶지 않은데 그만 두고 싶은데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 일을 할 때에 인간은 행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성공과 목표의 성취와 유익을 위하여 일할 때 인간은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온전히 행복하지 못한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기쁨과 즐거움을 포기해야 하며, 목표의 성취를 위해 쉼없이 달려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목적 아래의 일로는 결코 행복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인간이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셋째로 비록 먹고 사는 일도 아니고 성공이나 성취를 위한 일도 아니지만 자신에게 가치 있고 다른 이들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일을 할 때에 인간은 일을 하면서도 가장 행복해하며, 만족해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실 때에 하나님은 먹고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이 땅에 육신을 위하여 일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일반 은총 속에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지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의 우리를 부르심은 우리 자신의 성공과 성취를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자신의 성공과 명예를 얻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만 유지될 뿐만 아니라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의 목적에 부합하며,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아름다움과 순결함과 거룩함과 존귀함과 모든 피조물보다 탁월하고 뛰어난 존재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가치 있으며, 고결하며, 선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없어지지 않을 영원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자신을 닮음으로 행복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이신 하나님을 닮을 때에 인간은 참된 행복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닮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나타나시고 보이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며, 그분을 닮음으로 하나님을 닮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에 대하여 로마서 829절을 보면 [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 즉 이미 구원하시려고 하신 자들을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어 에피뒤미아가 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318절을 보면 [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그분에 대하여 알고 그분에 대하여 깨닫게 되며, 그분을 통하여 배우며 그분의 영광스러움을 보게 되며 복됨을 보게 되면 우리 또한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그분과 같은 영광스러움이 점점 더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세번째의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서 입니다. 주의 영이란 성령하나님을 말씀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가 중생을 경험 할 때에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게 되는데 이것은 육체적 감각으로 경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 수 있게 되는데 왜냐하면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님의 영광의 아는 빛을 우리 가운데 비추시며, 주님의 영광스러움과 복됨을 우리에게 알게 하며, 본받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우리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심으로 우리가 주님과 하나게 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참된 복의 핵심입니다. 갈라디아서 2:20절을 보면 [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누가 사는 것입니까? 바로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 사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와 내가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영적 연합 관계에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우리의 행복에 중요한가 하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분이 연합하고 계시는 성부 하나님과 우리가 또한 연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또한 성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분의 복에 우리가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셔서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주심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고 자신과 연합하게 하심으로 그분의 복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흘러 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으로부터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안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자가 행복한 이유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주시는 가장 큰 행복은 무엇이며, 신자는 무엇 때문에 행복해 지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이사야 6110절을 보면 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그냥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기뻐하는 것입니다. 큰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언제인가 하면 바로 하나님이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실 때이며 내가 그 구원을 옷을 입고 있을 때입니다. 우리를 마치 신부가 온갖 아름다운 보석으로 단장한 것처럼 우리의 구원은 우리를 이렇게 아름답게 하며, 멋지게 하며, 화려하게 하며, 돋보이게 합니다. 구원은 신자에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이사야서 6211절을 보면 [ 62:11]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하나님 앞에 상급과 보응이 있는데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상급으로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구원이 없다면 그에게는 이 땅에 누린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잊어 버릴 만큼의 큰 심판의 재앙이 그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누리던 즐거움과 쾌락이 아무런 위로가 되거나 생각나지 않을 만큼 큰 고통과 고난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게 되는 구원이야 말로 신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가장 큰 상급이자 보응이며, 가장 큰 행복인 것입니다. 우리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분과 분리는 곧 불행이자, 비극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더 깊이 연합하며, 그분을 더욱 사모하며, 닮아가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와 관계를 만들며, 그러므로 그분의 복이 우리 안에 흘러 넘쳐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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