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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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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vUQgD1fNZmU


오늘 본문인 잠언 10 26절을 보면 여기에서 지혜자는 게으른 자를 두 개의 직유를 통하여 그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게으른 자는 식초 같습니다. 둘째로 게으른 사람은 연기 같은 사람입니다. 이 직유는 게으른 자가 상태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게으름이란 타인에게 악영향을 만들어 내어 주변인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자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식초와 게으른 자와의 상관 관계를 생각해 봅시다. 지혜자는 게으른 자가 마치 식초 같다고 하는데 그냥 식초가 아니라 이에 식초 같다고 합니다. 지혜자가 게으른 자는 마치 식초가 이에 닿아 인상을 쓰게 하고 고통을 주고 불쾌한 자극을 주는 것처럼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자에게 그런 존재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의 직유를 보면 연기라고 합니다. 연기와 게으름의 상관 관계는 연기가 멀리 있는 연기가 아니라 눈에 연기 같다는 것입니다. 눈에 연기는 고통이며 괴로움입니다. 게으른 자는 마치 눈에 연기처럼 그에게 책임을 주고 의무를 주고 일하도록 책무를 준 자아게 있어서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이며, 괴로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게으름은 자신에게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게으름이 일으키는 문제의 범위를 보면 먼저는 자신에게요 둘째는 가족과 이웃에게 이며 셋째는 하나님께입니다.

         게으름이 어떻게 속삭이며 어떻게 육체를 만족시키고 유익을 주며 게으름이라는 상태에 빠지게 하는지를 살펴봅시다. 잠언 22:13절을 보면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농경 사회입니다. 밖으로 나아와 자신의 밭을 보살펴야 먹고 사는 사회인 것입니다. 그런데 게으른 자는 사자가 밖에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지혜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게으른 자가 어떻게 자신을 합리화하며 자신을 변호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게으른 자의 중요한 특징은 자기 자신을 이해시키며 자신의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을 설득할 핑계를 스스로 만드는 자라는 것입니다.

         게으른 자가 밖에 사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거짓된 핑계와 변명과 이유를 대는 이유는 첫째는 자기 자신의 삶의 태도를 인정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삶의 태도를 인정하지 않고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성찰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둘째로 게으름이 개인에게 주는 문제는 빗나간 자기 사랑에 함몰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게으르다는 것이 변화가 없고 진전이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으른 사람도 열심히 일합니다. 쉬지 않고 일하기도 하고 땀을 흘리며 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하여 그렇게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을 변명하고 자신을 아낀 결과 게으름이 주는 상이 크고 유익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복되게 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결코 게으른 자에게 복이 되거나 유익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잠언 15:19절을 보면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라고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제 게으른 자가 어떻게 하나님께 피해를 주게 되는가 하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는 이미 게으른 자가 자기 자신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 하나님께 손해를 끼치며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으신 목적에 어긋난 삶을 살며 하나님을 거역하며 거부하며 대적하는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에게 이에 식초가 되고 눈에 연기가 되는 것 자체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서로 섬김과 봉사와 돌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해 가는 일을 방해하며 막아 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1:8절을 보면. 여기서 베드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말라고 합니다. 이러한 게으름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열매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이 말해주는 게으름의 문제는 하나님 앞에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열매를 드릴 수가 없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잠언 25:13절을 보면 게으름의 반대가 되는 충성된 자가 어떤 영향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다고 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것을 아는 자일 뿐만 아니라 그 부르심을 받들어 사는 자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보내신 이를 시원하게 하는 얼음 냉수와 같은 신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위한 일에 게으르지 마십시오. 오직 영혼이 온전해야 삶을 재편하고 삶을 유익한 일에 헌신하며 시간을 아끼고 인생을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영혼이 늘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으시고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들의 영혼이 참으로 복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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