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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보면 위로라는 말이 두 번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위로 라는 말은 고통이나 슬픔을 달래기 위한 따뜻한 말이나 행동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위로라는 단어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말씀을 통하여 살펴봅시다. 우선 21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4개의 벌을 내리시는데 그 벌은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칼과 전염병입니다. 이것이 모두 예루살렘에 함께 내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네 개의 벌을 한꺼번에 예루살렘에 내리는 목적은 사람과 짐승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끊어버리다 라는 단어는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이 단어는 언약을 맺다라는 단어인 베리트와 같은 의미를 가지는 단어 입니다. 히브리어로 언약을 맺는 다는 단어가 베르트인데 이 단어는 자르다 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언약을 맺을 때에 짐승을 쪼개어 양편으로 놓고 그 사이를 언약의 당사자가 지나감으로 만약 언약을 어기게 되면 둘로 쪼개진 짐승과 같이 될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하나님을 배반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것입니다. 그들은 약속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약속을 파기시켜버렸습니다. 그랬기에 그들은 21절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약속에서 끊어지고 잘라져 버려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판의 이유는 약속에 대한 파기입니다. 그 약속의 파기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재앙을 만나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22절을 봅시다.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내린 네 개의 엄청난 재앙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피하여 나올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록 재앙을 피하여 생명을 보존하였지만 그들은 자유인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 아니라 끌려 나오는 자인 포로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포로가 되어 너희에게로 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너희에게는 먼저 예루살렘에 살다가 앞서서 포로가 되어 이미 바벨론에 살고 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 다음 내용은 위로라는 내용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핵심입니다. 위로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살펴볼 때에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너희는 먼저 앞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살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위로의 내용이 좀 특이합니다. 본문을 보면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위로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위로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내리니 재앙과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23절에도 위로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22절과는 좀더 다른 차원에서 위로를 받게 됩니다. 23절에서는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질문은 어떻게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이 위로가 됩니까? 어떻게 자신들의 고향과 동족이 재앙을 만났는데 그것이 위로가 됩니까? 그리고 그들의 행동과 소행이 어떻게 위로가 됩니까?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내린 하나님의 재앙이 그리고 그 재앙들을 만나 포로로 끌려온 자들의 행위와 소행이 위로가 된다는 것은 고소함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때론 남의 불행으로 인해 위로를 받는 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문에서 위로를 받는 것은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닙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이 위로가 되는 것과 포로로 끌려온 자들의 행동과 소행은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23절 마지막 구절이 위로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밝혀 주는 것인데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멸망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렇게 하셨는지 포로로 끌려온 자들의 행동과 소행을 보니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진노하시는지 왜 재앙을 내리시는지 왜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지 알지 못했을 때는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하며 불평하며 신뢰할 수 없으며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위로를 받는 다는 것은 사전적 의미로써의 따뜻한 말이나 행동이 아닙니다. 위로라는 말은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되는 것이며 이해하고 납득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위로는 위로를 받을 대상에 집중하며, 위로 대상의 마음에 집중합니다. 그가 당한 슬픔에 집중하고 그의 고통에 집중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위로는 오히려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누군가 참된 위로가 필요하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날마다 나아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재가운데 어느 누구도 참된 위로를 경험하거나 느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참되고 영원한 위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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