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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펴볼 내용은 7절에 있습니다. (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7절에서 오늘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하는 것은 우리 각 사람들에게 주신 그리스도께서 선물을 주셨는데 분량대로 주셨다는 말입니다. 분량대로 라는 말은 알맞게 측정된 것에 따라서 라는 의미입니다. 알맞게 측정된 것에 따라서 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는 주님께서 우리를 측정하셨다는 말이며 우리를 잘 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일들은 할 수 없는지 분간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지으신 주님은 우리를 우리 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속 사람이 어떠한지 우리의 성향이 어떠한지, 우리의 체질과 기질을 만드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를 측량하셔서 그 측량하신 것에 따라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분량대로 직분을 주셨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교회 안의 직분이 탐욕과 욕심에 의해 스스로 하고 싶다고 해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 안의 직분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직분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흔하게 빠지는 것이 직분에 대한 탐욕입니다. 교회에서 장로님이나 권사님하고 불러주는 것에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는 핵심적 욕심이 세가지가 있는데 성욕과 물욕과 명예욕입니다.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은 자기 욕심입니다. 스스로 되고자 하여 욕심이 그를 그 자리에 오르게 하면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는 헛된 짓을 할 것입니다. 23:5-7  (5)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이 구절에서 그들이 가리키고 있는 자들은 바리새인들입니다.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이 그 경문 띠를 넓게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경문이라는 말은 이마나 팔에 성구를 넣는 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눈에 보이기 위함이며 자랑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옷술을 길게 합니다. 옷 단에 긴 술을 늘어뜨린 것을 말하는데 스스로를 구별시키기 위한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이 시장에 나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사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신앙적 행위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신을 알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높은 상석에 앉기를 좋아하고 남들이 자신을 우러러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탐욕이나 욕심에 이끌려 직분을 받게 되면 반드시 그 직분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자신의 영혼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분량대로 주셨다는 것은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말은 직분을 주신 분이 그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분명히 믿고 신뢰하는 것은 더 하여 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신 분이 다른 것을 주시는데 아까워 하지 않을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거룩한 일을 하기 때문에 항상 기쁠 것이고 즐거울 것이고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사단이 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돌이킨 사람들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기쁨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곧 이어서 문제들이 닥치기 시작합니다. 직분을 위해 희생해야 되는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을 구기는 일도 발생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고 물질을 희생해야 할 일들이 발생합니다. 아무도 돕지 않고 혼자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때 나만 왜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있지 왜 나만 손해를 봐야 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단은 우리의 마음에 주님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가지게 하며 자신을 돕지 않고 버려두고 있다고 생각하며 주님을 원망하게 합니다. 그러다 신앙까지 잃고 믿음에서 파선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데마로부터 얻게 되는 교훈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단은 결코 일하지 않는 자에게 영적으로 게으른 자에게는 역사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미 그들은 자신에게 충성하기 때문에 유혹하거나 넘어뜨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단의 공격 대상은 열심히 일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낙심을 던져 주고 절망을 던져 주고 속상함과 불평과 원망을 던져주어 이제 그만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뒷짐을 지고 앉아 있으라고 합니다. 수고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의 즐거움에만 집중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속아 교회 안에서 뒷짐을 지고 다니는 자들이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분량대로 직분을 주셨지만 그 직분을 감당하는 것은 힘이 들뿐만 아니라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직분은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점입니다. 고후 3:8절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우리가 이 구절의 의미를 깨닫고 믿는 다면 주신 직분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됩니다. 또한 딤전 1:12절에서 바울이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라고 고백하고 있음을 주의 하여 살펴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충성스럽고 일을 잘 하기 때문에 그것이 증명되고 그럴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은 우리를 충성스럽게 여겨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영광스러운 일에 충성되이 여겨서 맡겨 주심에 기뻐함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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