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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8절을 보면 목자들에 대한 부연 설명이 두 개의 현재 분사를 통하여 표현되고 있는데 첫번째는 그들이 밖에서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밖에서 라는 말은 들에서 살고 있는 이라는 뜻입니다. 또 다른 단어는 지키더니 라는 단어로 계속해서 지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 밤중에도 이들을 깨어서 양 떼를 보호하며 지키고 있었습니다. 9절을 보면 주의 사자가 곁에 섰다고 합니다. NIV에서는 주의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났다고 표현되었지만 한글 성경에서 곁에 서고 라는 말의 의미는 갑자기 나타나 곁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한 의미입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었습니다. 두루 비추었다는 말은 그들 주변을 비춘 것입니다. 여기서 영광은 하나님의 빛이 그들에게 비추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빛 아래 노출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나오는 것처럼 이들은 크게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살펴볼 것은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10절을 보겠습니다. 천사는 먼저 무서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위로를 줄 뿐만 아니라 염려를 덜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천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라고 말합니다. 미칠 이라는 단어는 임할이란 의미로 이 소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식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모든 사람에게 임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한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인류 역사상 이보다 더한 기쁨의 소식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11절에는 왜냐하면 이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구주가 나셨는데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고 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라는 말은 오늘 이 말씀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는 나를 위하여 라고 바꿔 읽어야 되는 구절입니다. 나를 위하여 구주가 나신 것입니다. 여기서 구주라는 말은 누가 복음에서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용어로만 사용되었고 다른 곳에서도 하나님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즉 누가는 천사가 전한 복음에서 예수님을 구주라는 소테르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2:14-1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셔서 우리와 같이 된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여 한 평생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시려고 하심이라고 합니다. 천사가 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말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말하는가 하는 것이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구세주 만이 아닙니다. 그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이라는 말은 우리의 주인이라는 의입니다. 13절과 14절은 수많은 천군 천사들의 찬송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4절은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찬양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구절에서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것과 또한 사람에게 평화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평화라는 것입니다. 어째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입니까?

   에베소서 1 3-4절을 봅시다. 예수님의 탄생이 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까? 왜냐하면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세우셨던 구원의 계획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가 될 것이며 성취가 될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감추었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숨겨져 있으며 가리워져 있던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이 어떻게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지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로마서 3 25절을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길이 참으셔야만 했습니다. 인간이 죄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참으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했습니다. 죄를 지어도 심판하지 않으며 의로운 일을 하지 않으시는 분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해 이제 하나님이 죄인에 대하여 벌하시는 의로운 분이심이 드러난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심으로 인해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의 오심은 사람들에게는 평화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화는 심정적 안정이나 평화로운 상태나 아무런 환경이나 상황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인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의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해결되었다는 의미 속에서 평화입니다. 로마서 5 10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이에서는 결코 화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늘 긴장과 반목이며 반대이며 싸움이며 다툼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하여 우리 가운데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평화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엄청난 변화요 놀라운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분은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 이시며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그분의 오심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세상에 알리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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