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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6.01.21 07:28

온전한 사람 야고보서 3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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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에게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요구하며 그리스도인이란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요구 받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애를 쓰며 노력하는 자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만약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다른 말로 자신의 입술의 말로 범죄하지 않는 자는 온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온전한 이라는 뜻은 성숙한 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신자들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에 있어서 인격적으로 성품적으로 성숙함에 이른 자입니다. 말이 신앙이 어떠한 지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이유는 말이란 그의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6 45절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내는 것이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인지를 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선을 내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쌓은 선 때문이며 또한 악을 내는 사람은 그 사람의 마음에 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이 말하는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은 내면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쌓는가에 따라 입에서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무엇을 담는가가 중요합니다. 야고보서 1 21절을 봅시다. 여기서 첫번째로 우리는 말에 실수가 없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에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사나운 본성이 제어되며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심성의 변화는 성령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성령은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절제되지 못하고 정제되지 못하고 성화되지 못한 말이 가지는 파괴력과 무서움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말을 멈추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누가복음 6 45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서 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냅니다. 즉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쌓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사람이 자신의 마음에 무엇인가를 쌓는 방법 중에 하나는 듣는 것입니다. 듣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을 듣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듣기를 조심하라 왜냐하면 듣는 것은 마음의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생각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말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행동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습관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인격은 그 사람의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듣는가에 따라 어떠한 인생이 되느냐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매일 나쁜 것을 듣는 아이가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매일 절망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 소망을 꿈꿀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을 옆에 두면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불신앙의 사람 불만과 불평의 사람을 옆에 두면 자신도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마음에 쌓은 선은 선으로 나올 수 밖에 없고 마음에 쌓은 악은 악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 거룩한 것을 듣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신앙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생명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거부하는 것은 자신을 지키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더럽혀 불결하게 할 수 있는 자리를 떠나셔야 합니다. 그러한 말을 하는 자들에게서 떠나야 합니다. 성경 시편 1 1절에서 복된 사람은 자신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더럽히고 불결해 지지 않도록 악인과 죄인들과 오만한 자들과 스스로를 분리시킨 것입니다. 믿음의 행위는 자신을 지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말을 적게 하는 것이며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에 대하여 이러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13:3절은 입을 지키는 자와 반대로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가 어떠한 결과를 얻게 되는지 이 구절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입술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자는 멸망이 옵니다. 또 베드로전서 3:10절에서는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는 자입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말은 베드로전서의 의미로써는 영적 생명으로 구원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구원을 원하며 바라며 소망하는 자는 이라고 해석됩니다. 또한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이라는 말은 인용된 시편에서는 세상에 살 동안에 얻게 되는 행복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본문에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재림 이후에 얻게 될 영광스러운 상태를 말합니다. 즉 구원을 얻고 영광스러운 재림을 맞이하려는 자들은 혀를 금하는 것입니다. 금한다는 말은 멈추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 금하는 이유는 악한 말을 그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말을 하지 않으며 입술로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말로 남을 헐뜯고 비방하며 욕하며 쓰러뜨리며 비난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한 말을 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온전하여 지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말에 있어서 실수하지 않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가운데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경건하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말씀으로 여러분의 안을 채우시고 듣는 것을 조심하며 더러우며 불결한 자리를 떠나며 자신을 지키도록 애를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에 재갈을 먹여 악한 말을 하며 거짓말을 하는 것에서 자신을 금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경건은 헛된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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