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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6.05.13 04:15

믿음으로 히브리서 11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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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말씀을 보면 믿음으로 라는 단어가 맨 앞에 옵니다. 헬라어 원문에서 이 단어가 맨 앞에 옵니다. 믿음으로 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키고자 하는 의도로 사용되었는데 그렇기에 믿음으로라는 말이 뜻하는 바는 믿음에 의해서 믿음을 통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는 뜻 됩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믿음으로 라는 말은 믿음을 통하여 되어질 수 있는 어떤 것, 믿음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을 나타낼 목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을 통해서만 믿음이 수단이 되어 가능하게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라고 합니다.

         여기서 안다는 말을 주목해 보면 안다는 말은 마음을 사용하다, 마음으로 알다 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단어를 사용한 목적은 안다는 것이 인간 본성 속에서 나오는 자연적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인간의 지성을 사용한 지적 능력에 의해서 깨달아 진 것도 아니며 사고력으로 얻어진 정보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즉 이 안다는 것은 반드시 믿음이라는 수단과 방법을 통하여 앎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키는 것이 이 안다는 단어가 마음을 이용하여 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마음이란 사고와 생각의 영역 만이 아닌 전 인격의 영역으로 여기에는 지성과 정서와 의지가 포함되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성경은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이란 타락후에 온전함을 상실하여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바르지 못한 상태에 있으며 바르지 못함이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통에서 바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마음이 믿음이라는 도구와 방법을 통하여 이제 이해하게 되며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마음을 사용하여 이해하며 깨닫는 일이 믿음을 통하여 가능하게 되는 것인데 믿음을 통하여 마음을 사용하여 이해하게 되고 알게 되는 것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가리키는 또 다른 의미는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우리 눈에 보이고 있는 이 모든 세상의 것들 즉 물질계에 속한 모든 것들을 가리킵니다. 이모든 것들은 보이는 것 즉 이것들 자체로부터 또는 보이는 어떤 것들로부터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생겨났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땅의 모든 피조물들은 먼저 존재하던 어떤 것에 근거를 두거나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이것들은 보이지 않는 분에 의해서 지음 받았으며 생겨난 것들입니다.

         3절 전체가 하는 한 목소리는 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저절로 발생하거나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여겨지고 믿어지지 않으면 인정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는 것에 제한 되어 있으며 보이는 것만 생각하며 이해할 수 있는 능력만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자들은 믿음을 도구로 사용하며 믿음을 통하여 마음을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은 물질 세계를 바라보면서 이것이 보이는 것에서 온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은 분에게서 온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마음에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주장에 대하여 첫번째로 반기를 드는 학문이 진화론 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진화론이라는 것은 학문의 영역일 뿐이고 이론일 뿐이지 그것이 과학적 근거를 가진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무슨 무슨 론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이것이 검증되거나 사실로 확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론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론이 마치 과학적 검증과 확인 절차를 거쳐서 진리인양 가르쳐지고 배운다는 것은 미련한 것입니다.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는 고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missing link라고 합니다. 한 종이 다른 종으로 진화하였다는 이론을 증명할 만한 중간 고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한 종이 다른 종으로 진화한다면 그 종의 다른 종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그 종이 다른 종으로 진화하는 과정 중에 있는 각각의 종들이 지속적으로 존하며 연결 고리들이 함께 공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세상이 창조주에서 지어졌다고 인정한다고 해도 문제는 이신론 혹은 자연신론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 즉 진화론이 아닌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주 이시다 라고 말하며 믿는 다해도 성경이 말하고 있는 믿음으로 아는 것에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세상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지음을 받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지금도 돌보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보존되며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제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 놓고 뒷짐지고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이제 더 이상 인간의 삶에 간섭하지 않으시는 분이 아니라 세상은 여전히 하나님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존재하며 생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계절을 바꾸시며 태양을 움직이시며 생명이 태어나게 하시며 사라지며 죽게도 하신 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공중의 새 한 마리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믿습니다.

         사도행전 17 28절을 보면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한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움직입니다. 그리고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살아갈 수 없으며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믿어지며 이해하며 마음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세상의 주인이시고 세상을 이끌어가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보고 알며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며 그분께 인생을 의탁하며 돌보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심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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