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860 추천 수 0 댓글 0

이제 오늘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하여 함께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교회를 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는 일을 누가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교회는 기독교라는 특정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이 만들어낸 형식에 따라 예배라는 것을 드리고 자신들의 운영 방침과 계획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며 조직화하는 사람들에 의해 관리되고 성장 발전되는 사람들의 기관으로 생각합니다. 교회를 그렇게 바라보는 것은 실제로 교회를 이루는 구성이 사람이기 때문이요,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회에 대한 이해가 위험한 것은 교회의 성장이 사람들에게 의해 달려있다는 생각에 까지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 앞에 불경스러운 것이며 하나님의 일을 사람의 일처럼 바꾸어 버리는 사단의 계략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교회를 세운 것입니까? 마태복음 16 18절을 봅시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신다고 합니다. 이 반석이라는 말은 16절의 베드로의 고백 위에 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내 교회라고 표현하신 것을 아셔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이 주인이 되어 사람에 의해서 운영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모여 교회가 되는 것은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로 모인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뜻을 주장하거나 생각대로 교회를 이끌지 않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10-11절에서 교회는 어디에 터를 두고 있는가 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교회는 그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외에 다른 것에 기초하는 순간 교회는 교회가 아닌 세상 모임일 뿐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개인으로써의 교회인 우리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주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고 산다면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것이 이라는 말씀 속에는 주님께서 이 교회를 운영하며 관리하며 다스리시며 통치하신 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5 29절에서 하는 말씀이 바로 이 의미입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그렇게 함과)과 같이 하나니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자신의 몸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주님도 자신의 몸을 그냥 버려 두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관하지 않으신 다는 것입니다. 30절에서 왜냐하면 우리는 그 몸의 지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자신의 몸인 우리를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우리를 돕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바는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몸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초대 교회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듯이 지금도 자신의 교회를 위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교회를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은 전체로써의 교회를 말하기도 하지만 개별로써 몸의 지체인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여전히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이 자신의 몸을 위하여 하시는 일로 제시된 것이 양육입니다. 양육이라는 말의 중요한 의미는 먹이고 음식을 공급하고 영양을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자신인 몸인 교회의 건강과 성장과 발전과 잘됨을 위하여 수고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럼 주님으로부터 오는 무엇이 우리를 먹이고 영양을 공급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우리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통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베드로 전서 22절을 보면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합니다바울이 두번째로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위한 수고로 제시한 것이 보호입니다. 보호라는 단어는 매우 한정된 개념을 말해 주는데 옷 입히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먹고 입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녀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먹고 입는 문제에 있어서 관심을 기울이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보호라는 것이 옷을 입히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은 보살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교회를 먹이실 뿐만 아니라 보살피며 관심을 기울이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이 일을 어떻게 하시고 계신가 하면 사도행전 20:28절에서 성령을 통해 세우신 감독들을 통하여 이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에베소서 4:11-12절 말씀을 통하여 교회의 직분자로 세우신 자들을 통하여 이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의 직분과 예배와 교육과 훈련은 사람이 세운 제도가 아닙니다. 주님이 성도를 온전케하기 위해서 공적 예배를 세우시고 주님을 예배케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주님은 교회와 교통하시며 교회와 하나되심을 확인시키며 확신케 하시는 것입니다. 예배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만든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제정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배를 함부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것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약함과 신앙이 퇴보와 낮은 수준에서의 영적 상태가 결코 주님을 탓이라 핑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양육하시고 계시기 때문이며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수많은 방법으로 그리고 도구들로 우리를 양육하고 보호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의 신앙 성숙을 위한 주님의 기대를 반영한 것입니다. 신앙에 결코 어린아이 같이 되지 마십시오. 성숙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296 주일말씀 온전히 바쳐진 삶 < 레위기 27장 28절과 29절 > 2016.12.16 34816
295 요한 계시록 강해 19 [ 나팔 심판 ] 금요 기도회에서 2016.12.09 22747
294 주일말씀 주 예수를 믿으라2 < 사도행전 16장 30절부터 34절 > 2016.12.09 30089
293 요한 계시록 강해 18 [ 나팔 심판의 목적 ] 금요 기도회에서 2016.12.02 22726
292 주일말씀 주 예수를 믿으라1 < 사도행전 16장 30절부터 34절 > 2016.12.02 31855
291 주일말씀 복 주심을 즐거워하라 < 신명기 16장 13절부터 15절 > 2016.11.25 30248
290 요한 계시록 강해 17 [ 8장 성도들의 기도 ] 금요 기도회에서 2016.11.18 21215
289 주일말씀 죽음에서 건져냄 <여호수아 2장 8절부터 14절> 2016.11.17 31765
288 요한 계시록 강해 16 [ 7장에 대한 이해 2 ] 금요 기도회에서 2016.11.11 21623
287 주일말씀 라합 < 여호수아 2장 8절부터 14절 > 2016.11.10 29837
286 요한 게시록 강해 휴강 공지 2016.11.04 22152
285 주일말씀 부인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존재 < 로마서 1장 18절부터 23절 > 2016.11.03 31370
284 요한 계시록 강해 15 [ 7장에 대한 이해 ] 금요 기도회에서 2016.10.29 22950
283 주일말씀 하나님의 섭리2 < 사무엘 상 1장 9절부터 12절 > 2016.10.28 29145
282 요한 게시록 강해 휴강 공지 2016.10.21 21263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8 Next
/ 68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