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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2.01.29 16:01

신앙 생활 원리 2 갈6: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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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한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본문입니다. 바울은 1절에서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이라고 운을 뗍니다. 어떤 사람이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같은 신자요 한 교회 성도로써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본문을 보면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라고 합니다. 여기서 범죄란 단어는 의도적으로 죄를 짓거나 계획적으로 죄를 지은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심각한 범죄에 대한 단어도 아닙니다. 이 단의 의미는 옆으로 미끄러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의도적이지 않고 믿음이 약해서 신앙 가까이에서 멀어지거나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은 바울은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으라고 합니다. 바로 잡으라는 말은 고치다, 틀린 것을 바로 잡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은 restore의 의미입니다. 즉 회복시킨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바로 잡으라는 단어의 어원이 주는 의미가 큽니다. 바로 잡다라는 단어의 어원의 뜻은 부러진 것을 고친다는 의미로 뒤틀리거나 부러지거나 빠진 뼈를 다시 원상 복귀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 즉 지체들이 어떻게 서로 협력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 잡으라 즉 빠지거나 부러진 뼈를 다시 맞추어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 있어 제 기능을 하도록 회복시키라고 합니다. 그래서 2절에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는 말은 한 몸인 지체로써 연약한 자를 도우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은 짐을 서로 짐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법은 서로의 짐을 지는 것과 연관이 있고 그렇게 해야만 성취되는 것입니다. 서로의 짐을 지어 줌으로 몸이 어떻게 됩니까? 온전해 집니다. 떼어내고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모든 지체가 그대로 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체가 낳을 때가지 온전해서 제 기능을 할 때가지 짐을 지어주기 때문에 연약한 지체는 힘을 얻게 될 것이고 회복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몸은 정상이 되고 모든 지체는 제 기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은 그 머리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온전한 몸이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다음 구절에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 있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몸의 각각의 지체는 고유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체가 대신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자랑할 것이 자신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손이 발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귀가 코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각 지체는 자기의 일을 살피면 깨닫게 됩니다. 내일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일인지 그리고 그 일이 내게만 주어진 일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각각 모든 지체는 자기의 짐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온전한 몸을 이루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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