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영상 https://youtu.be/3Mgl47STZuo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또 다른 차원에서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며 돈으로 인해 망가지지 않는 삶을 위해 주는 경고이며 가르침 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9절을 보면 이 구절에서 오늘 우리가 유심히 그리고 주의를 가지고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돈이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할 수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 대한 원문의 의미를 좀더 설명하면 마음이 돈으로 부유해 지려는 것으로 가득하여 방향이 돈으로 향하여 있는 자들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진 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떨어지다는 단어는 사로 잡히다,
압도 당하다는 뜻으로 욕심에 압도당하여 헤어 나올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욕심이라는 단어인데 이 욕심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두 가지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헬라어로
이 단어는 에피뒤미아 인데 이 단어의 뜻은 동경, 갈망, 욕망, 욕심으로 번역이 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 단어 자체는 중립적인 의미를 가져서 그 자체로는 나쁜 의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고난 받기
전에 제자들과 유월절 먹기를 간절히 갈망하였다는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의 마음에 에피뒤미아가
있었다는 것은 에피뒤미아란 그것 자체로는 나쁜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왜 나쁜 의미의 욕심으로 번역이 되는가 하면 바로
앞의 단어가 해로운 이라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욕망이 아니라 나쁘고 좋지 않으며 오히려 해롭게
하는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 즉 돈을 사랑하여 삶의 지배를 받고 성품에 영향을 받아
생활 방식이 돈에 이끌려 사는 자들은 선한 욕망이 변질되어 자신에게 해로운 욕심으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시험이란 유혹을 가리키는 것으로 돈은 그것 스스로 이끄는
힘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유혹 당하게 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합니다. 또한 올무에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올무란 짐승을 잡기 위해 놓은 덫을 가리키는데 올무의 특징은 몸부림치면 몸부림 칠수록 더욱 올아 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는데 그때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을 사모하며 동경하며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가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난 순간부터 인간은
불행하며 불안하며 의지할 다른 것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돈입니다. 그래서 10절을 보면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돈이란 일만 악 즉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된다는 것은 사실 잘못된 오해를 불러 일으켜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 않은가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원문의 해석은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이다 라는 것으로 모든 악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돈으로 마음이
두려워 질 때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참된 그리스도인 다운 마음을 회복하려고 할 때에 이 구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는 이사야 49장 15절입니다. 사49:15절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흘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어머니는 자신의 젓먹이는 자식을 절대로 잊을 수가 없으며 자기 태에서 태어난 아들을 잊지 않습니다. 잊을
수가 없는 것이며 긍휼이 여기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떠 하실까? 하나님은 그들이 혹시 자신의 자식을 잊을 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둘째는 디모데전서 6장 17-19절 말씀입니다. 딤전 6:17-19절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돈에 마음을 두고 의지하여 스스로 자만하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 즉 믿고 신뢰할 수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 마음에
바른 에피뒤미아가 즉 갈망과 욕망이 생기게 되면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며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돈을 사랑하지 않고 그 돈을 지배하여 그 돈으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며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고
너그러운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돈을 사용함으로 우리가 행할 수 있는 일이며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돈은 바른 그 마음에 바른 에피뒤이마가 세워진 후에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참되게
선을 위해 사용되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신뢰하여 돈을 사랑하지 않고 그것이
정함이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른 에피뒤미아가 마음에 세워질 때에 돈으로 선한
일 나누고 베풀며 인색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안에
참되고 선한 에피뒤미아가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