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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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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영상https://youtu.be/HbmA18d462A


먼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삶에서 기대하는 것 그리고 삶이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고 할 때에 있어야 할 일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욥기 204절을 보면 이 말은 욥의 친구인 소발이라고 하는 사람이 말하는 내용인데 네가 알지 못하는가 라는 말은 우리 모두가 다 안다는 것으로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말은 보편적으로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5-7절까지를 보면 똥처럼 영원히 망할 놈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은 똥처럼 영원히 망할 놈들인데 그들은 영원히 이기지도 못하고 즐거움도 잠깐이며 세상에서 아무리 잘나고 잘된다 하더라도 똥처럼 영원히 망할 놈들이라는 것입니다. 똥처럼 영원히 망한다는 것은 아무도 그를 찾지도 않고 기억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어서 12절부터 15절을 보면 악이는 악을 맛있는 음식처럼 즐깁니다. 그러나 악을 사탕처럼 아껴서 혀 밑에 감추고 입천장에 물고 있어도 그 악은 결코 달지 못하고 배부르게 못하며 살찌게 못하는 것은 그의 음식이 창자 속에서 변하여 독사의 쓸개가 되어 오히려 그를 죽이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의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셔서 유익이 없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발의 말은 옛날부터 즉 이 세상이 생긴 때로부터 우리 모두가 알고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진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론과 실재로 일어나는 일들이 어떠 한지에 대하여 욥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욥기 217-10절을 보면 현실은 악인은 살아 있는가 그리고 그 세력은 강할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집은 평안하고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인 인생의 질고나 고통이나 어려움이 그들 위에 없어서 너무나 편안하게 어려움 없이 잘 지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그들의 하는 일들이 얼마나 잘 되는지 수소들은 교미를 하면 틀림없이 새끼를 배게 합니다. 그리고 암소들은 낙태하지도 않고 새끼를 잘 납니다. 즉 하는 일 마다 형통하는 것 악인의 인생이요 삶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에 말하는 욥의 말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신앙을 흔들 만한 것이며 혼란을 가져오게 되는데 욥기 2113-15절을 보면 악인들의 날은 행복하게 지내다가 죽음 또한 갑자기 고통스럽지 않게 순탄하게 삶을 마감한다는 것입니다. 누릴 것 다 누리고 할 것 다하고 살다가 그렇게 고통없이 죽습니다. 그런데 더욱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 것은 그들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을 구하지도 찾지도 않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우리를 떠나소서 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살아가는데도 그들이 하는 일들은 잘되고 잘 먹고 잘산다면 그래서 행복하게 살다가 죽을 때도 평안이 죽는 다면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답답함에 대한 울분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욥기 2117절과 19절을 보면 도대체 악인이 하나님의 진로를 사서 곤고하게 한 적이 몇번이나 되는가 라는 분통입니다. 그들이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닥쳐야 하는데 적어도 내가 당하는 만큼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가 하는 분노와 억울함입니다. 19절에서는 하나님은 반드시 이렇게 하셔야 하는데 그의 죄악을 그들이 자손을 위해 쌓아 두시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아 있을 때 갚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죽은 이후에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하여 욥은 2325-26절에서 이렇게 비교하는데 악인은 죽을 때까지 기운이 충실하고 안전하고 평안합니다. 그런데 나와 같이 경건하고 거룩하며 하나님을 위해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자는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을 때까지 살다가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 것 처럼 그렇게 죽습니다. 그래서 삶이 나를 속이는 것에 대하여 슬퍼하며 분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둘이 똑같이 흙 속에 눕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순종과 믿음으로 살고자 하여 죄를 멀리하며 악을 멀리하였던 내 인생은 무엇이 유익하며 이렇게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신자 즉 참되게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 앞에서 경건과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이 안고 있는 현실적 문제이며 삶이 나를 속이는 것이 아닌가 신앙과 믿음이 나를 속이는 것이 아닌가 하여 슬픔과 분노 가운데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욥기 214절에 대한 이해입니다.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누구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욥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악인처럼 나를 떠나세요 내가 당신의 말씀을 알기도 원치 않고 배우기도 원치 않고 따르기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 누구신데 내가 섬겨야 합니까? 내가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다고 당신에게 기도하는데 시간을 내며 기도하겠습니까? 나는 그런 것 필요 없어도 잘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과 나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따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분명이 옳은 것은 아니며 또한 그가 회개하여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후에 그는 자신이 재 가운데서 회개한다고 하며 회개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삶과 악인의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음에 대하여 하나님을 버리는 대로 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는 적어도 하나님이 계심을 압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악인을 벌하실 것을 압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것이 못 마땅하고 불편하며 화가 나고 분노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 살아 계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분이 없기 때문도 아니고, 무능해서도 아니고, 이것이 옳기 때문도 아닌데 하나님은 악인에게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리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인생에서 배신감을 맛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며 하나님은 왜 이러시는 것일까 라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마태복음 545절을 보면 먼저 성경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가 그렇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가 그분의 아들이면 너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어떻게 하시는 분이시냐면 악인의 삶을 칭찬하시는 것도, 그들의 삶을 인정하시는 것도, 그들의 악에 대하여 무관심 한 것도 아니고 그분은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골고루 비추시는 분이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골고루 내려주시는 자비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히브리서 127-8절을 보면 징계를 다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가 다 받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네가 만약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는 반드시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아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인생에 참아야 하는 일이 없다면 그리고 삶이 우리를 속이는 일이 없다면 그는 좋은 자, 땡잡은 자, 행복하고 복된자가 아니라 아버지가 없는 자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오히려 반증이라는 것입니다.

        신자는 반드시 인생에서 참아야 하는 일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양육하시기 위해서 그들에게 참아야 하는 일을 허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닮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왜요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가 그런 분이시기 때문이고 네가 그분의 자녀로 부르심을 입었기 때문이다 라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결코 악인은 평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언 117절을 보면 성경은 악인의 행복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아 밖에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는 살았을 때에 미치도록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살아야 합니다. 죽도록 쾌락에 미쳐 살아야 그나마 얻은 것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들에게 이제 시작될 영원한 고통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1411절을 보면 고난의 연기가 누가 당하는 것입니까?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며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며 인생을 평안한 가운데 살았던 모든 자들에게는 밤낮 쉼을 얻지 못하는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악인은 죽지 않을려고 발버둥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즐기며 사는데 열중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마저 없으면 그들이 당한 고통은 더욱 비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삶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우리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만큼, 내가 믿음으로 사는 만큼, 내가 경건하게 사는 만큼의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더욱 믿어 믿음으로 살게 하시기 위하여 끊임 없이 우리의 인생에 참아야 하는 일들을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때론 부족함으로, 때론 결핍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도록 이끄십니다. 때로는 고통이나 신음함으로 내가 얼마나 연약한 자인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자임을 시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나보다 하나님을 더욱 크게 보고, 믿고, 신뢰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믿음과 신앙은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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