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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2014.04.15 13:21

돈 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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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가 첫 봉급(사례비)을 받았을 때 
그 당시 돈으로 30파운드였다고 한다. 요한 웨슬레는 3파운드를 십일조로 떼어 
헌금하고 나머지 27파운드로 생활 하였다. 조금 지나 그의 봉급이 100파운드가 
되었는데 73파운드는 헌금하고 계속 27파운드로 생활 하였다. 나중에 그의 봉급이 
300파운드가 되었는데 273파운드는 헌금하고 여전히 27파운드로 생활했다고 한다.

행복한 삶을 생각할 때 우리는 제일 먼저 돈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을 그냥 부자라고 부르지 않고 ‘잘 사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잘 산다는 말은 행복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 돈이 있으면 막연히 행복할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반면에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우리는 ‘못사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물론 돈이 없으면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고, 때에 따라선 고통이 따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 삶 자체가 불행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돈이 많으면 여러가지가 편리 할 수는 있다. 그렇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그의 인생 마지막을 ‘헛되고 헛되도다’라고 고백했다. 
솔로몬이야말로 이 세상의 부귀 영화를 한 몸에 지녔건만 행복하지 못했던 것이다. 
즉, 돈이란 것은 우리에게 편안을 줄지언정 평안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돈버는 일에 목숨?을 거는 것일까?

돈, 그 자체는 나쁜 것이거나 죄악이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쓰고 있느냐가 문제이다. 
돈이 내 삶에 최 우선이 된다면 그것은 바로 돈을 우상시 하는 것으로  ‘죄’이다. 
하나님께선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재물의 양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무시하고 욕심을 부리는데서 문제가 생겨난다. 
돈 버는 이유가 더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해, 더 좋은 차를 타기 위해, 
더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남들에게 더 우쭐해 보이기 위해라면 
그렇게 번 돈은 독이 될것이다. 그 돈을 벌기 위해 더 힘들게 일해야 하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미국에 건너와 하도 고생을 해서 한이 맺혔다. 
그래서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돈을 벌어 남 보란 듯이 좋은 집과 차를 장만했다. 
그런데 그 페이먼트를 감당하려고 하니 새벽 7시에 나가서 밤 9시가 넘어야 집에 
올 수 있었다, 그것도 7일간 휴일도 없이. 물론 교회에도 나갈 수 없었다.
그렇게 10년을 하루같이 열심히? 살았는데 그만 과로로 쓰러져 그길로 가버렸다. 

이 이야긴 제가 잘 아는 분의 실화이다. 우리는 진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계신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명문 의대를 수석 졸업하고, 미국에서 암 전문의가 되신 어떤 권사님의 간증을 
듣노라면 이런 대목이 나온다. 하나님께 여러가지 인생의 바쁜 계획들을 말씀드리며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이런 음성이 들려 왔다고 한다.
“얘야, 난 네가 유명해지는 것도, 돈 많이 버는 것도 다 싫다.
난 그저 네가 나와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구나”
우리는 과연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세상의 욕심을 좇아 오늘도 더 벌기 위해, 더 갖기 위해 내 남은 생애의 시간들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주님께선 오늘도 나와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갖기 원하시는데 
나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주님을 슬프시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자. 

돈이란 것은 쓸려고 한다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무엇인가? 
앞서 말했듯이 요한 웨슬레의 생활 지침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돈을 벌되 낭비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면서 시간과 물질을 주님께 드린다면 
우린 살면서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것이다. 
자,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자.
지금껏 해 오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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