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일말씀
2012.01.29 16:01

신앙 생활 원리 2 갈6:1-5절

조회 수 47978 추천 수 0 댓글 0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한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본문입니다. 바울은 1절에서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이라고 운을 뗍니다. 어떤 사람이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같은 신자요 한 교회 성도로써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본문을 보면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라고 합니다. 여기서 범죄란 단어는 의도적으로 죄를 짓거나 계획적으로 죄를 지은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심각한 범죄에 대한 단어도 아닙니다. 이 단의 의미는 옆으로 미끄러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의도적이지 않고 믿음이 약해서 신앙 가까이에서 멀어지거나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은 바울은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으라고 합니다. 바로 잡으라는 말은 고치다, 틀린 것을 바로 잡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은 restore의 의미입니다. 즉 회복시킨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바로 잡으라는 단어의 어원이 주는 의미가 큽니다. 바로 잡다라는 단어의 어원의 뜻은 부러진 것을 고친다는 의미로 뒤틀리거나 부러지거나 빠진 뼈를 다시 원상 복귀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 즉 지체들이 어떻게 서로 협력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 잡으라 즉 빠지거나 부러진 뼈를 다시 맞추어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 있어 제 기능을 하도록 회복시키라고 합니다. 그래서 2절에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는 말은 한 몸인 지체로써 연약한 자를 도우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은 짐을 서로 짐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법은 서로의 짐을 지는 것과 연관이 있고 그렇게 해야만 성취되는 것입니다. 서로의 짐을 지어 줌으로 몸이 어떻게 됩니까? 온전해 집니다. 떼어내고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모든 지체가 그대로 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체가 낳을 때가지 온전해서 제 기능을 할 때가지 짐을 지어주기 때문에 연약한 지체는 힘을 얻게 될 것이고 회복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몸은 정상이 되고 모든 지체는 제 기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은 그 머리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온전한 몸이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다음 구절에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 있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몸의 각각의 지체는 고유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체가 대신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자랑할 것이 자신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손이 발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귀가 코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각 지체는 자기의 일을 살피면 깨닫게 됩니다. 내일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일인지 그리고 그 일이 내게만 주어진 일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각각 모든 지체는 자기의 짐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온전한 몸을 이루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334 주일말씀 성육신의 신비2 <디모데전서 3장 16절> 2019.01.11 35571
333 주일말씀 행한 대로 갚으심<사사기 1장 1절부터 7절> 2019.01.11 41042
332 주일말씀 2019년 신년 저녁 기도회 월요일 먼저 구해야 할 것 <마태복음 6장 30절부터 34절> 2019.01.11 37723
331 주일말씀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한복음 3장 6절부터 11절> 2019.01.18 36638
330 주일말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에베소서 6:4절 > 2019.01.21 49823
329 주일말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여호수아 24장 14절부터 18절> 2019.01.24 39476
328 주일말씀 우리가 인생을 깨닫게 될 때 <욥기 42장 1절부터 6절> 2019.02.02 36225
327 주일말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디모데 전서 2장 4절부터 6절> 2019.02.08 40087
326 주일말씀 인생을 망치는 편견 < 창세기 20장 1절부터 18절> 2019.02.14 41065
325 주일말씀 돈을 사랑하지 않는 성품을 만들기 <히브리서 13장 5절과 6절> 2019.02.20 38512
324 주일말씀 해로운 욕심 <디모데전서 6장 9절과 10절> 2019.02.28 38873
323 주일말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욥기 21장 1절부터 16절> 2019.03.08 36305
322 주일말씀 하나님의 사랑 <로마서 3장 23절부터 26절> 2019.03.15 36365
321 주일말씀 당신의 인생이 안전 하려면 <요한복음 1장 12절> 2019.03.21 36384
320 주일말씀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요한복음 1장 12절과 13절> 2019.03.28 36726
319 주일말씀 가변적인 것을 떠나 불변적인 것으로 <요한복음 1장 12절과 13절> 2019.04.04 35108
318 주일말씀 하나님의 손에 있는 마음 <잠언 21장 1절> 2019.04.11 35099
317 주일말씀 하나님과 공감 능력을 상실한 마음 <예레미야 17장 9절> 2019.04.18 35330
316 주일말씀 부활 아직 개봉되지 않은 선물 <계시록 14장 13절> 2019.04.24 36544
315 주일말씀 무질서한 내면 회복하기<마가복음 7장20-23절> 2019.05.01 34768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6 Next
/ 36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