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영상https://youtu.be/r6N0NyQritk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한 세 부류의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은 그 마지막인물로 개인인 빌라도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디오 빌라도와 십자가와의 관계를 살펴 볼 때에 성경은 각기 다른 두 개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쪽 만을 생각하여 편협한 시각으로 판단함으로 성경이 말하는 것 이상으로 또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하여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마치 변호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3:22절을 보면 빌라도가 세 번째로 예수님에 대하여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때려서 놓겠다고 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어떠한 것으로도 죽을 죄를 찾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또한 예수님에 대하여 그가 호의를 가지고 그의 무죄에 대하여 변론한 것도 있지만 또 다른 내용은 마태복음 27:19절을 보면 그의 아내의 충고 때문이었습니다.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에 아내에게 속한 한 사람이 그에게 와서 아내의 말을 전합니다. 그 내용은 저 옳은 사람 즉 예수님에 대하여 아무 상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그녀의 꿈에 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애를 많이 태우다 라는 말은 고통을 받다, 괴로웠다 라는 것으로 꿈에서 그녀는예수님 때문에 몹시 고통을 받았고 이 고통은 그가 무죄한 분이며 그에게 어떠한 일도 행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의 예수님의 태도는 또 다른 한 면과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비록 예수님의 무죄를 변호하였지만 그는 어느 한 쪽을 선택하려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였으며 교묘하게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죄 없음을 주장하는 동시에 예수님의 죄 없으심에 대하여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의 책임을 떠 넘기는 행동을 주저 없이 한 것입니다.
첫째로 그는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갈릴리 사람임을 주장하며 갈릴리 지방을 다스리고 있는 헤롯에게 사법적 판단을 내리도록 그에게 보낸 것입니다. 둘째로 미봉책을 시도하였는데 죄 없으신 예수님을 때려서 놓겠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유월절에 죄인 한 사람을 석방하는 관례를 이용하여 예수를 놓으려 했으나 백성들은 오히려 폭동을 일으키며 살인한 바라바를 풀어 달라고 요청함으로 그는 진짜 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은 풀어주고 오히려 죄 없으신 분에게 죄를 묻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네번째는 마태복음 27:24절에서 자신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자신은 무죄하고 오히려 무리들에게 죄가 있음을 증언 하는 행동을 함으로 빠져 나갑니다. 그러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