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에서 우물가에서 시작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는

종교적인 문제로 확대되며 24절의 참 예배가 무엇인가에 대한 절정으로 나아갑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 중심의 예배가 이제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인하여 변화를 맞이 합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성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더 이상 성전 예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며 예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24절의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라는 말씀은 여러 가지 해석이 있으나

성경 전체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새로운 예배를 생각해 볼 때 신령과 진정이란 말의 의미는

참 예배자의 마음을 주시며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내가 곧 길이요 진리라고 말씀하신 참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수 적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진리의 영이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로마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그럼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진리 곧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바르게 예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참 예배는 이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하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자의 가슴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고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다면 참 예배자로써 하나님께 예배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