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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바울의 기도 가운데 바울의 세 번째 기도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19절 말씀은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이미 그들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바른 인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17절에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라고 말씀합니다. 마지막 구절을 주목하여 보십시오.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라고 합니다. 이미 에베소 교회는 하나님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바울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라는 기도를 드립니까? 본문의 의미는 더 깊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18절을 보면 바울은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라고 말합니다. 다시 한번 본문이 증명하는 것은 에베소 교회가 이미 소유하거나 가지지 못한 어떤 것을 구하는 기도가 아닌 것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라고 말합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데 보지 못하여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얼마나 풍성한 자들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음 눈을 밝혀 달라는 것입니다. 19절 말씀도 동일합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위해 구하는 것이 그들 가운데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소유하고 있지만 알지 못하는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단순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소유하고 계신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능력은 믿는 자들을 위해서 여전히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역사하는 능력입니다. 바울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고 있는데 그 능력을 그의 힘의 강력이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지금 의미 없는 단어들을 장황하게 나열해 놓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힘의 강력, 능력의 지극히 크심 이것은 바울이 알고 있는 그리고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능력은 힘의 강력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힘이 강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바울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힘은 강력 즉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며 승리하는 힘이며 저항하는 것을 완전히 정복하는 힘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막힌 것과 닫힌 것을 여시며 거치는 것을 무너뜨리는 힘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힘의 강력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지극히 크심이라고 표현합니다. 지극히 크다는 의미는 비교 불가라는 뜻으로 훨씬 능가하는 하는 크심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전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만이 가지신 고유한 능력으로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대적할 수 없으며 상대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입니다. 이것이 지극히 크신 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이미 그들이 하나님의 지극히 크신 능력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능력에 의해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거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에베소 교회만의 모습은 아닙니다. 오늘 신자들이 신앙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이런 능력 안에 이미 들어와 있으며 그 능력을 받고 살고 있으며 그 능력의 보호 속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에 있는가? 정말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역사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이 질문에 무엇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까? 바울은 에베소서 2 1절부터 5절까지는 좀더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이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바울은 에베소 교회 너희가 누구였지를 지금 설명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입니다. 세상 풍속을 좆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그의 궁휼의 풍성하심으로 그들을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어떻게 허물과 죄로 죽은 자들이 그 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까? 어떻게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가 있었습니까? 어떻게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그 능력이 어떻게 오늘 우리를 이끄시며 인도하십니까? 세상 풍속을 좆던 자들이 육체의 욕심에 따라 지내던 자들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자들이 두려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죄가 무엇인지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을 두고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경우 넘어지며 쓰러지지만 그래도 하나님 밖에 없음을 알고 와서 울며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우리 안에 일어날 수 있습니까? 누가 이렇게 우리 마음을 바꾸었습니까? 하나님의 힘의 강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입니다.지금 우리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바라는 신앙의 모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너무나 약하고 보 잘 것 없고 때론 한심하고 때론 내 안에 정말 믿음이 있는가? 나는 정말 신자일까? 하는 의심과 불안함이 있지만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여기까지 어떻게 오게 되었는가? 어떻게 내가 이 자리에 있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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