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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2.10.18 09:40

은혜 안에서 자라감 2

조회 수 16041

은혜 안에서 자라감에 있어서 인식의 변화가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교리적 이해의 부족으로 인하여 즉 쉽게 말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된 것이 무엇이고, 이미 끝이 난 것이 무엇이며, 그러나 아직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이루어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분명한 구분과 이해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혼동하거나 혼돈스러워 하는 것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 문제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완전하게 되며, 성취되며, 더 이상 다른 어떤 우리 편에서 해야 하거나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칭의라고 불리우는 믿음으로 의롭게 됨입니다.

로마서 324절을 예로 보면 [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합니다. 신자가 바로 그러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신자가 의롭게 됨에 있어서 이 구절은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게 됨은 칭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신자가 의롭게 되는 것은 믿음으로 인하여 은혜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로새서 210절의 경우를 보면 [ 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칭의에 있어서 믿는 순간부터 신자는 자신의 칭의에 대해 더하거나 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선택과 부르심, 칭의에는 정도의 차이나 증감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 안의 성장이라고 할 때는, 성령이 신자의 마음에 부으시는 은혜의 크기, 열정, , 능력, 정도가 자라가는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차이가 있으며, 정도나 크기나 힘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은혜 안에서의 성장에 대한 강조가 가능하게 되는 이유는 성경이 은혜 안에서의 성장을 말하고 있기 때문인데 데살로니가 후서 13절을 보면 [살후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라고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이 더욱 자라는 교회였다는 것이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1015절을 보면 [고후 10: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기대와 소망이 담겨져 있는데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도 믿음이 자랄수록 이라는 표현 속에서 성장이 있으며, 성장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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