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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이유는 진리를 깊이 깨닫기 위해서 이며 깨달아진 진리는 신자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만듭니다. 특히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원에 대한 의미들을 찾아 자세히 살피고 연구하고 조사하는 것 만큼 복된 것은 없습니다. 구원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얻게 되는 유익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입니다. 때론 의문이 드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찬양하는 이들이 도대체 무엇을 찬양하며 무엇을 기뻐하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관심 없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있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감정에서 일으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이미지와 사고 속에서 만들어낸 하나님은 허상에 불과하며 성경의 하나님은 아닙니다. 대부분 의 경우 하나님을 성경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상속에서 그리고 자신에게 자상하고 잘해주었던 이나 좋아하고 사랑할 만한 이미지를 만들어 거짓된 허상을 쫓아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자 합니다. 신자는 오직 성경 속에서 계시된 하나님을 발견하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자에게 유익을 주는 구원에 관한 말씀에서 로마서 8 1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하고 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말 가운데 가장 복된 말입니다. 실제로 이 말씀이 자신에게 적용이 된 자에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을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죄 즉 죄에 대한 판결에서 무죄로 선언된 것만큼 값진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법정에 선자는 누구든지 두려워하게 됩니다. 판사가 죄인으로 선언할 것인지 아니면 무죄로 선언할 것인지에 대하여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는 말씀은 세상 법정에서 벌어지게 될 판결이 아닙니다. 세상 법정보다 더 엄격하고 더 두려운 하나님의 법정에서 벌어질 일입니다. 세상 법정은 비싼 변호사를 고용하면 죄를 지어도 빠져나갈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그 어느 속임이나 가려짐이 없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이 없고 보지 못하시는 것이 없는 하나님의 판결에 따라 정죄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법정에서 판결을 뒤집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 법정에 서게 될 모든 인간들은 예외 없이 죄인으로 확정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예외가 생겨난 것인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죄인이라는 판결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4 7절과 8절을 보면 (7)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라고 합니다. 여기서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되는가 하면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들은 이제 그분이 대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불법을 사함을 받고 그 죄가 가리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리어졌다는 말은 덮여진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덮여져 보지 않게 된 것입니다. 나 자신은 여전히 죄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덮어 하나님 앞에 보이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죄가 덮여진 결과 하나님의 법정에서 정죄함이 더 이상 없게 된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가끔 신문 지상이나 뉴스에 어떤 지역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곡물 수확량이 감소되며 또 어떤 지역은 홍수로 물난리가 나서 식량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에 발맞추기라도 하듯이 각처에 기근이 잇따라 일어나는 것을 보...
    Date2017.08.10 Category목회서신 Views4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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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신자의 영적 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가장 우선적이며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야 할 것이 신자 자신 안에 내재하는 죄를 죽이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공감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Date2016.10.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0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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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활의 의미를 알고 부활절을 기념하십니까?

    올해로 벌써 4번째 지역 교회가 모여 부활절 새벽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우리 주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심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를 믿는 신자들에게 허락하신 복된 은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
    Date2015.04.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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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신앙의 유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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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05.08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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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종교 개혁가들의 슬로건 가운데 네 번째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Soli Deo Gloria (오직 주께 영광)란 구호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첫째로는 하나님 중심성 입니다. 오늘날 가장 두드러지게 무너지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중...
    Date2015.09.11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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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단과 죄의 관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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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06.15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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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나님 나라를 위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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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12.04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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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06.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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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8.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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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기아란 영양 섭취가 극도로 부족한 심각한 형태의 영양실조를 말합니다. 인간의 경우에는 1~2달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기아는 장기의 파괴와 사망을 일으키며, 죽지 않아도 몸이 약해지거나 신체 혹은 정신 장애인이 되어 평생 불구의 몸으로 살아야 합니다. ...
    Date2017.08.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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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죄의 능수 능란한 활동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와 싸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록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죄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며 죄의 세력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얼마나 끈질기며 잠시의 중단도 없이 저돌적이며 지속적인지를 깨닫는다 하여도 죄와 싸움에서 지속...
    Date2016.12.29 Category목회서신 Views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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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죠지 뮬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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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04.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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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동성애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점차적으로 동성애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시작하여 현재의 사회적 상황은 동성애를 점진적으로 옹호하며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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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분석하거나 그 기능을 구분하거나 정의하는 일은 심리학에서 조차도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탁월하게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마음을 헤아리거나 분석하는 일이 쉽지 않도록 아주 복잡하게...
    Date2016.11.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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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죄의 속임 3

    죄는 속임이라는 방식을 통하여 역사하는데 죄가 속임이라는 수단과 방식에는 몇 단계의 과정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4과 15절을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
    Date2017.09.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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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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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07.20 Category목회서신 Views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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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6.11.10 Category목회서신 Views4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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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 3

    성도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받는 질문 중에 가장 큰 것은 성경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인데 다른 말로 이 질문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에 대한 의문입니다. 성경을 더욱 사랑하고 알고 싶어하는 열망을 성령을 통하...
    Date2015.06.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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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남의 죄에 간섭하지 말라

    교회는 세상과는 달라야 합니다. 교회가 만약 세상과 같다면 어떻게 그것을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속성에 물들어 가는 교회를 향하여 가슴을 치며 피를 토하듯이 교회의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더욱 속상하고 가슴이 아픈 것은...
    Date2016.10.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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