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14.06.26 08:26

성경의 권위

조회 수 44591

신자에게 있어서 유일한 삶의 원칙과 원리가 되는 것이 성경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성경이 신자의 삶의 기준이요 원리며 원칙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이 신자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어떠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성경이 신자의 삶에 아무런 권위를 가지지 못한 다면 성경은 결코 신자의 삶의 원리나 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신자위에 군림하며 신자의 삶을 다스리며 지배할 수 있는 근거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권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성경 자체의 진술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깨서 직접 모세나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셔서 기록하라고 하심으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합니다.. 또 다른 증거는 성경의 인물들을 통하여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에 대한 증거입니다. 대표적으로 예수님의 경우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합니다. 특별히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렇기에 신자의 삶의 원리와 기준으로 권위를 가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이 어떤 권위를 가진 책인가를 새삼 확인하는 이유는 성경이 신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늘 우리는 믿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확신한다면 성경을 대하는 신자의 자세는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성경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성경은 오래된 책이나 종교에 관련된 서적으로 인식될 뿐이기에 성경을 유일한 삶의 원리나 원칙 혹은 기준으로 삶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성경의 신적 권위를 믿는 자이며 확신하는 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신자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스스로 신자라 여기며 또는 신자로 불리우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권위를 부정한다는 것은 성경을 유일한 삶의 기준이요 원리로 삶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권위는 성경 스스로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기에 권위를 부정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신자가 성경 말씀 대로 살지 않는 다는 것은 단순하거나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신의 삶의 기준과 원리로 삶지 않는 것 또한 선택의 문제나 그럴 수도 있는 문제로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말씀이기에 거기에는 순종하고 하지 않고의 선택이 있을 수 없으며 따르고 따르지 않고의 결정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과 복종을 결정한 자들이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기로 약속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라 여겨지며 신자라 불리우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의 권위에 순종하며 따르지 않으려 한다면 스스로 신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 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며 그 권위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하나님을 업신 여기며 무시하며 부정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따라는 산 다는 것의 내면에는 이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신자입니까?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하나님에 대한 반감

    전도서 5:1절을 보면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라고 합니다. 이 의미는 ‘너는 영적 의무를 이행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계속할 마음이 있느냐? 그러면 네 자신을 돌아보고 네 정서를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정서가 네가 가까이...
    Date2017.04.06 Category목회서신 Views41624
    Read More
  2. 남의 죄에 간섭하지 말라

    교회는 세상과는 달라야 합니다. 교회가 만약 세상과 같다면 어떻게 그것을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속성에 물들어 가는 교회를 향하여 가슴을 치며 피를 토하듯이 교회의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더욱 속상하고 가슴이 아픈 것은...
    Date2016.10.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1606
    Read More
  3. 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

    1962년 대구에서 기독교 복음 침례회라는 교파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 교파는 그 후에 한국 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급기야는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과도 연관이 되어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였습니다. 기독교 복음 침례회라는 것이 권신찬 ...
    Date2017.07.20 Category목회서신 Views41526
    Read More
  4. 죄의 속임 3

    죄는 속임이라는 방식을 통하여 역사하는데 죄가 속임이라는 수단과 방식에는 몇 단계의 과정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4과 15절을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
    Date2017.09.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1522
    Read More
  5. 죄의 지배 수단들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분석하거나 그 기능을 구분하거나 정의하는 일은 심리학에서 조차도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탁월하게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마음을 헤아리거나 분석하는 일이 쉽지 않도록 아주 복잡하게...
    Date2016.11.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1504
    Read More
  6. 죠지 뮬러 2

    죠지 뮬러의 인생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은 그의 나이 20세였던 1825년으로 그 해 11월 중순에 그는 한 기독교의 집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때 죠지 뮬러는 할레 대학교 학생이었으며 루터파 교단에서 설교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은 상...
    Date2016.04.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1455
    Read More
  7. 죄의 능수 능란한 활동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와 싸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록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죄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며 죄의 세력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얼마나 끈질기며 잠시의 중단도 없이 저돌적이며 지속적인지를 깨닫는다 하여도 죄와 싸움에서 지속...
    Date2016.12.29 Category목회서신 Views41453
    Read More
  8.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오늘날 동성애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점차적으로 동성애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시작하여 현재의 사회적 상황은 동성애를 점진적으로 옹호하며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동성애자...
    Date2017.08.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1452
    Read More
  9. 결코 정죄 함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 말씀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이유는 진리를 깊이 깨닫기 위해서 이며 깨달아진 진리는 신자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만듭니다. 특히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원에 대한 의미들을 찾아 자세히 살피고 연구하고 조사하는...
    Date2016.08.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411
    Read More
  10. 사단과 죄의 관계 3

    요한복음 12:6절을 보면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라고 하는데 이 구절은 유다에 대한 평가 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죄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
    Date2017.06.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99
    Read More
  11. 죄의 속임 1

    죄의 힘이 신자 안에 활동하는 목적은 사로잡으려 함인데 그 방법은 유혹과 속임을 통하여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의 활동의 방법은 성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 히브리서 3:13절 말씀을 보면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
    Date2017.08.24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61
    Read More
  12. 하나님 나라를 위한 교회

    연말이 되면 분주해지고 바빠지는 것은 세상이나 교회나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은 연말이 가져다 주는 분위기에 취해 한 해의 마지막을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것으로 채우며 못다한 것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들뜨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친구들이나 ...
    Date2015.12.04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46
    Read More
  1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기아란 영양 섭취가 극도로 부족한 심각한 형태의 영양실조를 말합니다. 인간의 경우에는 1~2달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기아는 장기의 파괴와 사망을 일으키며, 죽지 않아도 몸이 약해지거나 신체 혹은 정신 장애인이 되어 평생 불구의 몸으로 살아야 합니다. ...
    Date2017.08.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45
    Read More
  14.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종교 개혁가들의 슬로건 가운데 네 번째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Soli Deo Gloria (오직 주께 영광)란 구호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첫째로는 하나님 중심성 입니다. 오늘날 가장 두드러지게 무너지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중...
    Date2015.09.11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43
    Read More
  15. 신앙의 유산 2

    오늘은 웨슬리가 그의 동역자들에게 권면한 내용 가운데 나머지 부분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말에 대한 경고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에서도 말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2절을 보면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
    Date2015.05.0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38
    Read More
  16.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신자의 영적 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가장 우선적이며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야 할 것이 신자 자신 안에 내재하는 죄를 죽이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공감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Date2016.10.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20
    Read More
  17. 사단과 죄의 관계 2

    에베소서 2장 2절을 보면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라고 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신자들 안에 일어나는 죄의 원인은 ...
    Date2017.06.15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17
    Read More
  18. 부활의 의미를 알고 부활절을 기념하십니까?

    올해로 벌써 4번째 지역 교회가 모여 부활절 새벽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우리 주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심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를 믿는 신자들에게 허락하신 복된 은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
    Date2015.04.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12
    Read More
  19. 성경에 관한 사탄의 전략

    작년에 미국 내에서 가장 성경을 많이 읽는 곳이 어디인가를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차타누가가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성경을 읽고 있는 도시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친절하고 상냥합니다. 가끔 ...
    Date2015.03.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1219
    Read More
  20. 죄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지난 번에 저는 죄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죄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여기서 또 다른 위험과 더불어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음을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먼저 잘못 이해하게 되는 위험성입니다. 죄에...
    Date2016.09.02 Category목회서신 Views4118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3 Next
/ 33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