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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6.07.28 09:42

새사람 새 피조물이 되었다는 믜미

조회 수 41635

성경은 신자를 새사람이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골로새서 3 10절을 보면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라고 합니다. 뒤 따라오는 12절과 13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라고 요구 할 수 있는 이유와 이러한 명령에 순종하며 따를 수 있는 이유가 너희는 새 사람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이 신자다움을 요구하고 말씀에 순종함과 거룩함을 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신자 안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기능들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고린도후서 5 17절의 경우에도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고 합니다. 중생을 통하여 신자 안에 일어난 것은 이전 것이 지나간 것입니다. 로마서에서는 이에 대하여 옛 사람이 죽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 6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라고 합니다.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은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옛 사람은 죄의 지배를 당하던 사람입니다. 그가 죽어서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구절이 중생한 신자의 내적 상태와 영적 변화에 대하여 확실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이러한 구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신자가 새사람을 입었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 집착하며 중시함으로 신자는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다고 가르치며 믿는 다는 것입니다. 새 사람과 새로운 피조물과 죄의 몸이 죽음에 대한 확실한 이해는 필요하지만 그것이 신자가 더 이상 어떠한 죄도 짓지 않는 완전한 성품적 변화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부분만 보며 몇 구절만 이해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거듭나고 중생하였으며 구원을 받은 신자들에게 끊임없이 죄를 짓지 말라고 경고하며 죄에게 자신을 내어 주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6:12)

   둘째로는 성경에서 새롭게 되었다고 하며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6:11) 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에 대하여 살아 있어 죄를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에 성경이 말하고 있는 새 사람이나 새 피조물이 되었다는 선언을 자신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전혀 효력이 없는 기록적 선언일 뿐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 가운데 경건과 거룩한 삶을 추구하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죄의 유혹과 죄의 시험 앞에 넘어지고 쓰러짐으로 인해 무기력함과 무능함을 절실히 느끼며 고통하며 때로는 말씀에 대한 의혹 속에서 때로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으로 온전치 못한 신앙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이 새사람을 입었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선언은 신자에게 분명하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또한 그럼에도 신자는 여전히 죄의 유혹에 노출 되며 죄에 미혹될 수 있기에 죄를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용이 다음주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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