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3562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인식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는가? 란 질문에 어떤 이들은 우리에게 있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감정을 따르는 것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주장은 우리 안에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내적인 빛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지식은 불필요한것이며 오직 자신 안에 있는 빛의 인도만을 따르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들을 신비주의자들이라고 부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성과 지혜와 이해를 통하여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인간의 이성을 신뢰하기에 이성을 바르게 사용하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성경은 이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NO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1절을 보면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성경은 분명히 세상은 자신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이 이렇게 말씀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의 성품 즉 무한하심, 절대적인 성품들과 자질들, 완전한 거룩하심 등의 이러한 성품들 자체가 본질적으로 인간의 이성이나 직관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는 인간의 이성은 너무 작기 때문에 하나님을 헤아릴 수도 없고 이해라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타락한 인간의 모든 기능과 능력이 죄와 자연적인 악의에 영향 받으므로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가?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자신의 은혜로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길 기뻐하실 때에만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을 소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오직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계시하셨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성경은 그렇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알 수 있도록 모든 감추어진 것을 밝히 드러내시며 알리셨습니다. 이렇게 하니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시고 알리신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즉 계시란 감추어진 것의 모든 베일을 벗기는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두 가지의 방식으로 계시하셨습니다. 그 첫 번째는 우리가 일반계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특별계시라고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계시는 자연을 관찰함으로 추론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창조물과 자연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로마서 1 19-20절을 보면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결국 하나님께서 자연과 피조물에 자신의 표시, 자신의 흔적을 남기셨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죄의 지배력

             신자들이 죄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죄의 세력에게서 자유 할 수 없다는 것은 죄가 얼마나 신자가까이에 있으며 그 힘이 어떠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하여 조금만 이라도 인식하며 죄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
    Date2016.11.10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85
    Read More
  2. 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

    1962년 대구에서 기독교 복음 침례회라는 교파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 교파는 그 후에 한국 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급기야는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과도 연관이 되어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였습니다. 기독교 복음 침례회라는 것이 권신찬 ...
    Date2017.07.20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58
    Read More
  3. 남의 죄에 간섭하지 말라

    교회는 세상과는 달라야 합니다. 교회가 만약 세상과 같다면 어떻게 그것을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속성에 물들어 가는 교회를 향하여 가슴을 치며 피를 토하듯이 교회의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더욱 속상하고 가슴이 아픈 것은...
    Date2016.10.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54
    Read More
  4.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 3

    성도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받는 질문 중에 가장 큰 것은 성경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인데 다른 말로 이 질문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에 대한 의문입니다. 성경을 더욱 사랑하고 알고 싶어하는 열망을 성령을 통하...
    Date2015.06.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34
    Read More
  5.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기아란 영양 섭취가 극도로 부족한 심각한 형태의 영양실조를 말합니다. 인간의 경우에는 1~2달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기아는 장기의 파괴와 사망을 일으키며, 죽지 않아도 몸이 약해지거나 신체 혹은 정신 장애인이 되어 평생 불구의 몸으로 살아야 합니다. ...
    Date2017.08.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04
    Read More
  6.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오늘날 동성애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점차적으로 동성애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시작하여 현재의 사회적 상황은 동성애를 점진적으로 옹호하며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동성애자...
    Date2017.08.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77
    Read More
  7. 죄의 지배 수단들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분석하거나 그 기능을 구분하거나 정의하는 일은 심리학에서 조차도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탁월하게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마음을 헤아리거나 분석하는 일이 쉽지 않도록 아주 복잡하게...
    Date2016.11.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74
    Read More
  8. 죠지 뮬러 2

    죠지 뮬러의 인생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은 그의 나이 20세였던 1825년으로 그 해 11월 중순에 그는 한 기독교의 집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때 죠지 뮬러는 할레 대학교 학생이었으며 루터파 교단에서 설교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은 상...
    Date2016.04.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58
    Read More
  9. 죄의 속임 1

    죄의 힘이 신자 안에 활동하는 목적은 사로잡으려 함인데 그 방법은 유혹과 속임을 통하여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의 활동의 방법은 성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 히브리서 3:13절 말씀을 보면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
    Date2017.08.24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41
    Read More
  10. 결코 정죄 함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 말씀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이유는 진리를 깊이 깨닫기 위해서 이며 깨달아진 진리는 신자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만듭니다. 특히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원에 대한 의미들을 찾아 자세히 살피고 연구하고 조사하는...
    Date2016.08.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31
    Read More
  11. 죄의 능수 능란한 활동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와 싸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록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죄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며 죄의 세력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얼마나 끈질기며 잠시의 중단도 없이 저돌적이며 지속적인지를 깨닫는다 하여도 죄와 싸움에서 지속...
    Date2016.12.29 Category목회서신 Views40927
    Read More
  12. 사단과 죄의 관계 3

    요한복음 12:6절을 보면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라고 하는데 이 구절은 유다에 대한 평가 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죄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
    Date2017.06.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0895
    Read More
  13. 사단과 죄의 관계 2

    에베소서 2장 2절을 보면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라고 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신자들 안에 일어나는 죄의 원인은 ...
    Date2017.06.15 Category목회서신 Views40869
    Read More
  14.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종교 개혁가들의 슬로건 가운데 네 번째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Soli Deo Gloria (오직 주께 영광)란 구호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첫째로는 하나님 중심성 입니다. 오늘날 가장 두드러지게 무너지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중...
    Date2015.09.11 Category목회서신 Views40845
    Read More
  15. 하나님 나라를 위한 교회

    연말이 되면 분주해지고 바빠지는 것은 세상이나 교회나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은 연말이 가져다 주는 분위기에 취해 한 해의 마지막을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것으로 채우며 못다한 것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들뜨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친구들이나 ...
    Date2015.12.04 Category목회서신 Views40834
    Read More
  16.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가끔 신문 지상이나 뉴스에 어떤 지역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곡물 수확량이 감소되며 또 어떤 지역은 홍수로 물난리가 나서 식량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에 발맞추기라도 하듯이 각처에 기근이 잇따라 일어나는 것을 보...
    Date2017.08.10 Category목회서신 Views40787
    Read More
  17. 죄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지난 번에 저는 죄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죄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여기서 또 다른 위험과 더불어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음을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먼저 잘못 이해하게 되는 위험성입니다. 죄에...
    Date2016.09.02 Category목회서신 Views40753
    Read More
  18. 부활의 의미를 알고 부활절을 기념하십니까?

    올해로 벌써 4번째 지역 교회가 모여 부활절 새벽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우리 주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심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를 믿는 신자들에게 허락하신 복된 은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
    Date2015.04.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0736
    Read More
  19.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신자의 영적 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가장 우선적이며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야 할 것이 신자 자신 안에 내재하는 죄를 죽이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공감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Date2016.10.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0726
    Read More
  20. 신앙의 유산 2

    오늘은 웨슬리가 그의 동역자들에게 권면한 내용 가운데 나머지 부분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말에 대한 경고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에서도 말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2절을 보면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
    Date2015.05.08 Category목회서신 Views407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3 Next
/ 33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