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18.04.05 03:43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16

조회 수 35769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가 머리를 숙이고 겸손함으로 그리고 그분의 위엄 앞에 스스로를 겸비하여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위해 구하여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봅시다. 마태복음 6 11절부터 13절 상반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 6:11-13]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라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에 대한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기대하며 살아야 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생명이 내 장기가 제 기능을 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 장기들이 유지 되도록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호흡하며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먹고 마시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죄와 더불어 이웃의 죄에 대하여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기도하며 악 즉 사단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는 우리의 부모와 자녀와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직장과 사업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신앙과 믿음의 진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형제 자매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청원들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모든 기도를 드렸다면 이제 여러분들은 개인적 청원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부모나 자녀나 가정이나 이웃이나 믿음의 형제, 자매나 직장이나 사업이나, 시험이나 악에 대하여 기도할지를 모르신다면 먼저 성령께 요청하십시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구체화하시고 우리에게 기도해야 할 내용들을 알게 하시며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를 우리의 생각 속에 넣어 주십니다.

         항상 여러분의 기도에 겸손함과 겸비함과 경외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됨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분의 높으심을 생각하며 그분을 찬양함으로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시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시다. 또한 그분을 닮아 거룩한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건하여 지며 우리의 소망이 실현되어지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도록 합시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에 대한 두려움이나 염려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궁핍함이나 부족함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모든 믿음의 무너뜨리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욕심과 탐욕에 눈멀지 않으며, 정욕에 이끌려 살지 않으며 육체의 쾌락을 탐닉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바른 기도를 깨닫고 이제 그러한 기도자로써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를 베푸실 것이며, 여러분들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확신 가운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낯선 길 그리고 좁은 길

    지난 주부터 제1기 제자 훈련반과 제3기 새 일꾼반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말씀 훈련에 매진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그러나 또한 두려움과 염려가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
    Date2012.08.30 Category목회서신 Views48650
    Read More
  2. 내 인생의 책들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이 책들은 만약 제가 사랑하거나 아끼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망설임 없이 소개하고 꼭 가까이 하라고 권하는 것들입니다. 그 책들 가운데 첫 번째는 성경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생을 변화시킬 수 ...
    Date2016.05.20 Category목회서신 Views39010
    Read More
  3. 내가 본 한권의 책..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해 졌습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달에 책을 한 권 구입을 했습니다.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라 있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구입할 때 경건 서적은 좀처럼 구입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서전이나 간증이나 신앙 수필집 등은 개...
    Date2012.02.24 Category목회서신 Views49761
    Read More
  4. 내가 주께 무엇으로 보답할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116:12절) 첫 주일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큐티를 통하여 묵상하게 된 말씀입니다. 116편 후반부를 묵상하는 내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이 이 말씀 앞에 막혀있었습니다. 이유는 내가 주님...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65016
    Read More
  5. 누가 당신의 삶의 기준인가

    오늘날을 정보화 시대라고 정의 하기도 합니다. 정보화 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경계가 없어지고 장벽이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화할 수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라간의 장벽이...
    Date2016.01.28 Category목회서신 Views38712
    Read More
  6.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신자의 영적 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가장 우선적이며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야 할 것이 신자 자신 안에 내재하는 죄를 죽이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공감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Date2016.10.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0318
    Read More
  7. 다음 주면 한 해가 끝이 납니다.

    한주간 모두 평안하신지요? 올해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주일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기에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함께 밖으로 나아가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는 것이 더욱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8311
    Read More
  8. 당신에게 예수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20대 초반에 전도폭발이라는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는 실습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데 마지막 실습은 훈련생 둘과 전도 대상자를 찾아 나설 지도할 지도자 한 분 이렇게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실제로 전도를 합니다. 어떤 팀들...
    Date2015.03.27 Category목회서신 Views40786
    Read More
  9. 당신에게 예수님은?

    당신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라는 질문은 사람들로부터 각기 다른 대답을 들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단순하고 쉬운 질문으로 보이지만 응답자의 신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바로미터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속...
    Date2012.09.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7962
    Read More
  10. 당신은 왜 예수를 믿습니까?

    당신은 왜 예수를 믿습니까? 라는 질문은 다른 말로 당신에게 예수님이 왜 필요하십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나는 왜 예수를 필요로 하며 왜 믿고 있는가?는 어찌 보면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질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초적이고 기...
    Date2015.10.16 Category목회서신 Views41034
    Read More
  11. 당신은 특별합니다.(?)

    You are special! "너는 특별하다" 라는 말을 격려와 위로의 차원에서 그리고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 오늘날 저출산으로 한 명의 자녀 밖에 낳지 않는 시대에는 더욱 자신의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각별합니...
    Date2015.02.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1580
    Read More
  12. 대(?)심방을 마치며....

    한국에서 목회 할 때에 일년에 예외 없이 일년에 큰 두 번의 행사(?)가 있는데 춘계 대심방과 추계 대심방이었습니다. 대 심방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아마도 일반 심방과는 격이(?)이 다른 심방이라는 의미와 원래 모든 것에 ‘대’란 말을 갖다 붙이기 좋아 ...
    Date2012.02.09 Category목회서신 Views50237
    Read More
  13. 돈 휴대할 수 있는 권력

    세상 사람들이 흔희 하는 말 가운데 세상에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 만큼 돈이란 모든 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더 많이 얻으려 애쓰는 것 중에 최고로 여기는 것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고 더 많이...
    Date2015.02.06 Category목회서신 Views41345
    Read More
  14.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오늘날 동성애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점차적으로 동성애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시작하여 현재의 사회적 상황은 동성애를 점진적으로 옹호하며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동성애자...
    Date2017.08.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0609
    Read More
  15. 동역자가 된다는 것

    동역자란 뜻은 함께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자신의 서신서에서 동역자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그냥 함께 일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동역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일을 위해 수고하며 진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애를 ...
    Date2015.04.30 Category목회서신 Views45600
    Read More
  16. 듣기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여러분과 듣는 것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듣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가르치려 할 때 나타나는 반응은 귀만 있으면 듣는 것인데 뭘 그것을 배워야 되고 훈련해야 되는가? 하는 질문을 가...
    Date2012.05.15 Category목회서신 Views52254
    Read More
  17. 뛰는 가슴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겨우내 앙상한 가지만 보이던 숲이 이제는 무성한 잎으로 그 속내를 가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 한 주간 잘 지내고 계신지요? 고난 주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 여러분들과 함께 처음으로 맞이할 부활절이 기...
    Date2012.04.05 Category목회서신 Views48862
    Read More
  18. 라합의 거짓말

    여호수아서 2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여리고성 안에는 기생인 라합이라는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수아로부터 여리고를 정탐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 이 기생의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곧 바로 여리고...
    Date2018.04.13 Category목회서신 Views37050
    Read More
  19. 로마 카톨릭 무엇이 문제인가?

    이단이라는 말은 한자로써 '다를 이'와 '끝 단' 자를 사용합니다. 그 뜻은 끝이 다르다는 의미인데 처음은 비슷하거나 같다는 것이 포함됩니다. 주장하는 내용이나 교리나 사상이 동일하거나 비슷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다르다면 그것이 이단입니다. 이단이란 의...
    Date2013.04.19 Category목회서신 Views53077
    Read More
  20. 로마 카톨릭 무엇이 문제인가? 2

    로마 카톨릭에 대한 이해의 두 번째 이야기 입니다. 로마 카톨릭의 문제는 성상 숭배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같은 성경을 사용함으로 같은 종교로 여겨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로마 카톨릭은 교회 밖에는 결코 구원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합니...
    Date2013.04.25 Category목회서신 Views521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