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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2.01.31 04:18

새일꾼반이 시작되었다

조회 수 56091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주 안에서 평안 하셨는지요?

           이번 주간은 여러 가지 잊지 못할 일들로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큰 비에 도로가 막히고 바람으로 나무가 뿌리 채 뽑혀져 오랜 시간 전기 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감사한 것은 지난 화요일 저녁부터 제1기 새일꾼반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화요일 저녁 1기 여자 1반을 선두로 해서 수요일 오전 1기 여자 2반이 시작되고 저녁에는 남자반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미리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새가족반을 모두 마치신 분들에게 이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 하여 첫 오리엔테이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 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들이 작성하신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 과정에 참여하시게 된 동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고 말씀에 대한 훈련과 양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신앙 생활의 출발점은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제 첫 출발을 시작하신 여러분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절대 타협하지 마십시오. 첫 번 모임을 시작하고 여러분들의 입이 다물어 지지 못하고 고민하고 벌써부터 마음에 큰 부담을 느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새 일꾼반은 그리 호락호락하거나 녹녹하지 않으시다는 것을 충분히 피부로 실감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순한 성경 공부로 또한 직분을 받기 위한 과정으로 라면 저는 새 일꾼반을 시작하지도 필요하다고도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태껏 너무나 많은 성경공부와 말씀 훈련을 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과정을 시작하려는 것은 이것이 또 다른 성경 공부도 말씀 훈련도 아니고 신앙 훈련의 핵심인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매주 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많이 귀찮고 많이 힘들고 때론 원망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고 저와 타협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부탁입니다. 저와 타협하려고 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마음이 약하여 여러분이 타협을 시도하면 여러분의 요구를 들어드릴 것입니다. 그러니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지금 16주 후에 변화될 여러분을 보고 이 일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시선도 지금이 아니라 이 후에 이 과정을 통하여 얻게 될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십시오. 또한 매일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얻어지는 은혜를 기대하십시오. 말씀이 삶을 지배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경험하십시오. 16주 동안 주님과 뜨거운 연애(?)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매주 마다 여러분이 만난 주님과의 연애(?)담을 듣길 원합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주님의 은혜의 바다에 잠기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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