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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2.02.24 11:59

차타누가 열린 교회가 부산합니다.

조회 수 47868

시편 136편을 묵상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 라는 1절 말씀에 시선이 고정되고 마음이 고정되었습니다. 이 시의 특징은 계속해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 라는 후렴구가 붙는 다는 것입니다. 그 인자하심이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시를 묵상하며 생각한 것은 시인의 마음이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맛보았고 그것에 흠뻑 취하였으면 그의 마음과 입에서 이런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양이 흘러 나올까? 감동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자는 얻을 수 없는 감격이고 기쁨입니다. 시인은 지금 하나님께 흠뻑 취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의 찬양과 감사의 내용을 보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오직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 그리고 창조주이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영광스러우신 분이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구원자 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 흥분된 감격과 감동은 결코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마지 못해서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을 만난 자만이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경험한 자만이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시인의 감동 어린 고백과 찬양을 묵상하며 나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엔 훌륭하고 진실하고 학식있는 수많은 뛰어난 목회자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이 무지한 자를 열린 교회 목사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주에 지역 교회 목사님들을 만나 대화중에서도 느끼게 된 것이 좋은 성도들 만나 신나는 교육 목회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지난 주 부터 시작된 2기 새일꾼반 훈련과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된 소그룹 인도자 훈련 그리고 매주 화요일에 모이는 큐티 나눔방 그리고 구역 모임과 금요 성경 공부와 토요일에 있는 한글 학교 이 모든 것을 보면 정말 열린 교회는 분주한 교회입니다. 어떤 성도님들은 한 주에 네번 또는 다섯번 모임에 참석합니다. 교회에 매여 사는 것 처럼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저녁 모임에 참석하시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 때면 가끔 안타까움과 연민이 있습니다. 일터에서 하루 종일 수고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와 앉아 훈련하며 말씀 앞에 서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이 의미 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의미 없어 모여 먹고 마시는 일을 위한 것도 육신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을 위한 것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훈련인 것입니다.

           이런 여러분들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마치 시편 136편의 시인처럼 저 또한 감사의 제목을 붙이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우고 영혼을 회복시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초점을 주님께 맞추고 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며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십니다.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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