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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9.05.22 02:58

시험의 때를 아는 법

조회 수 31706

성경은 시험의 때에 대하여 알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가 시험에 들것을 미리 아시고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이 아니기 때문에 비록 예수님처럼 알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시험에 들지 말도록 깨어 있으라는 명령 안에는 깨어 있음을 통하여 시험의 때를 예비할 수 있는 또한 예방 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시험은 시험에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몇 가지의 방법과 방식으로 신자를 시험에 들게 하는데 그 첫째는 시험이 지성을 유인할 때입니다. 이 말은 지성이 악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갖도록 하는 것으로 악과 자주 교섭을 하게 되면 시험은 시험의 때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이 지성을 유인할 때에 지성은 시험을 가볍게 여기는 생각들을 가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무엇이건 처음부터 신자의 지성이 강력하게 반대하거나 미워하고 죄라고 분명히 여겨질 것으로 유인하지 않는다는 것이 신자가 시험에 빠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시험을 신자의 지성에 시험을 아무것도 아니며 중요한 것이 아닌 양 여기게 함으로 영적 긴장감을 느슨하게 하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시험이 처음에 영혼에 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영혼은 깜짝 놀라서 시험 대상에 대해 흥분하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러한 일을 행한 다는 것이 치욕스럽게 느껴져야 하는데 이런 영혼의 치욕감이 매일 강화되지 않게 되면 영혼은 악과 교섭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처럼 놀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험에 익숙해지는 감정이 영혼 속에서 자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에는 이전처럼 그러한 생각을 하는 스스로에게 놀라지 않게 되고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며, 죄도 아니라고 안심하게 되며 시험에게 기회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이 이렇게 신자의 지성을 압도하게 되어 그 영혼이 악한 생각에 대하여 혐오감을 갖지 않거나 그 자신의 구원에 대한 연민과 기도가 없을 때에 시험은 시험의 때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루신 일들에 대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상실하여 정서가 그 일에 대하여 식어지고 무디어 질 때에 시험이 곧 그에게 임하여 역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은 항상 지성에 시험은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니라는 다양한 핑계로 생각을 복잡하게 하며 마음을 어지럽게 함으로 시험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합니다. 성경에서 갈라디아 교인들이 순전한 복음을 떠나는 원인이 된 시험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들은 박해를 피하고 유대인들과 연합하여 하나가 되기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선한 의도로 율법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복음을 떠나게 되는 시험에 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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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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