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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번째로 영혼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보호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시험으로부터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당신의 마음의 지혜에 대해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4:23절을 보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지킬 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모두다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것들 가운데 가장 귀하고 지키야 하는 것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시험에 드는 문제에 있어서 우리 마음을 잃게 되면 그 순간 바로 시험에 들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마음의 지혜에 대해 깨어 있으라는 말의 의미를 말씀드리면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나 현재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내가 왜 이것을 다른 것들보다 더 좋아하는지, 왜 내가 이러한 일들을 행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궁금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고 관심을 기울여 파헤쳐 보지 않고 그냥 합니다. 그래서 왜 하는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하여 그냥 하고 싶으니까? 혹은 습관적으로라는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혼을 시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 본성의 구조와 기질, 욕심과 부패함, 본능적으로 죄를 쉽게 범하는 영적인 연약함 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유는 이것들 안에 수시로 시험에 유리한 빌미를 제공하는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연역함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면 죄를 범할 모든 기회를 멀리 하려고 조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록 성격이 온순하고 상냥하며 부드럽고 고분고분한 것은 아주 고상한 성격적 기질이며 참으로 본받을 만한 바탕으로서 그 자체로 미덕이어서 은혜가 자라고 있을 때에는 문제가 없지만 깨어 있지 않으면 이 기질은 무수한 시험에 빌미를 제공하며 연루되는 수단이 되고 맙니다. 육욕적이고 완고하며 괴팍한 성격은 시기, 악의 이기심, 역정, 거친 태도, 불평불만 등이 그들의 성격의 문턱에 놓여 있어 이들은 가는 곳마다 다른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성경 속에서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는 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광폭한 예후가 그 예입니다. 우리 안에 충동적으로 광분하는 예후를 두지 않도록 조심하며, 또한 손쉽게 불평하게 만드는 요나를 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에 결정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만드는 다윗을 두어서도 안됩니다. 성경적 기질들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큰 죄의 매개체가 되게 할 수도 있고 은혜를 행사하는 장점이 되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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