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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9.08.07 08:26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 지키기 2

조회 수 30626

오늘은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보호 수단이 되는가에 대한 두번째 내용으로 첫째는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침에 맞게 지키는 자는 항상 자신을 보존하는 고유한 방법들을 가지게 되는데 바로 그리스도를 중시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안에 그리고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사랑하는 자는 그리스도를 중시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가 시험에 대해 승리한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시험에 대적하여 승리하셨고 또한 자기에게 순종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대장이 되셨기에 우리 또한 승리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확신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상실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얼굴의 미소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사랑을 상실한 것에 대한 우울한 생각이 들 때마다 자주 그리스도의 얼굴의 미소를 생각합니다.

둘째는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유효한 보존의 원리를 갖고 있는데 먼저 갈라디아서 220절의 말씀처럼 모든 삶을 믿음으로 살고 무엇이든 믿음으로 행합니다. 믿음은 영혼으로 하여금 자신의 지혜와 지식과 충만을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지혜와 충만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합니다. 잠언 35절을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믿음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명철을 의지 하지 않게 합니다. 또한 믿음은 영혼을 본질상 가난하며 비어 있고 의지할 데 없는 상태로 만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뜻과 권능으로 채워 도움을 받게 합니다.

        끝으로 시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짓 도움들을 의지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리 자신의 명철과 지식과 추론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그럴듯한 변론으로 우리 자신을 옹호해 주지만 결국은 우리를 떠나고 배반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대적하기 위해 기도와 금식 등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정한 정욕, 부패함, 시험을 대적하기 위해 기도와 금식을 비롯한 다른 수단들에 집중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런 의무들은 당연히 실천해야 하지만 이것들에만 집중하면 다른 의무들은 게을리하게 되는 일이 벌어져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안전 대책은 각기 그 종류에 따라 유익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에 부합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시키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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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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