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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러십니까? 여러분들도 여전히 그러하십니까? 2011925일에 첫번째 설립 예배를 드릴 때를 기억하십니까? 세상에는 육신이 병든 자들을 치료해야 할 병원도 필요하고, 훌륭한 성품과 인격 그리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는 학교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 그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인간의 영혼 만이 아니라 육신 또한 구원함을 얻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에 세우신 유일한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주님의 교회를 우리를 통하여 세우셨으며, 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어 지기를 원하셨기에, 이러한 사실로 인하여 감격스러운 설립 예배를 드렸으며, 부르심에 부합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필히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했으며, 스스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일을 위해 목사가 해야 하는 일은 열심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며, 훈련과 양육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자신들의 신앙 성숙을 위하여, 부단히 애쓰고, 노력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자신의 보배로운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는 성도들이 온전하게 될 때에 비로서 그의 몸인 교회가 온전히 세워 지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 몸은 특별하여 다른 것들로는 성장하거나 온전하여 질 수가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성도 개개인이, 직분자들의 봉사의 일들인 가르침과 복음 전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지체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참여하며, 건강한 교회,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지난 8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 교회는 이러한 일에 매진하였고, 어떤 일들 보다 이 일들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다른 무엇보다 이 일들을 중심에 두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세와 태도에 변함이 없으며, 여전히 그러했으면 합니다. 더욱 성숙된 신자가 되기 위하여, 더욱 신실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가슴에 뜨거운 헌신과 섬김의 불을 품고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된 신자는 믿음과 신앙에 있어서 날마다 더욱 성장해야만 하며, 성숙해져야만 합니다. 지금 영적 성장이 멈추어 있다면, 지금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지고 있다면, 다시 회복하여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육체는 후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 사람마저 그렇게 되면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의 속 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를 모든 연약함에서 건져 내시고, 일으켜 주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분께로 나아 오시기 바랍니다. 이제 회복되고, 온전케 되어 주님의 몸을 세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7

    기도에 있어서 주님의 임재 가운데 드려지는 기도가 어떤 것일까? 하는 물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경은 기도가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며, 또한 신자가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께서 들어오셔서 함께 먹고 마신다고 합니다. 성경이 이러한 내용에 대하...
    Date2018.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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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6

    역사의 어떤 시기에는 몰라서 믿지 못하는 시대도 있었습니다. 성경이 특정한 집단만의 전유물이 되어 그 내용도 모르는 체 종교 의식으로만 믿음을 고백하며 신앙 생활을 하던 암흑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몰라서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음에...
    Date2018.01.26 Category목회서신 Views3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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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5

    기도 하지 않는 이들의 이유는 첫 째는 기도의 능력이나 효용성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경이 약속한 기도의 능력을 믿는 다면 절대로 기도를 포기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기도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것과...
    Date2018.01.19 Category목회서신 Views3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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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4

    오늘 생각해 보길 원하는 내용은 우리의 기도는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입니다. 기도 하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정작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가르쳐지지 않기에 잘못된 기도의 방식 즉 자신들이 옳다고 또는 본성이 이끄는 대로...
    Date2018.01.11 Category목회서신 Views3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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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3

    일반적인 기도에 대한 이해와 접근은 기도자의 개인적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어 응답이라는 도우심을 받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기도에 대한 이해는 기도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밖에 여기지 않게 합니다. 대표적이고 일반적...
    Date2018.01.04 Category목회서신 Views3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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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2

    때론 잘못된 가르침이나 교훈과 권면으로 인해 가장 중요하며, 가장 유익하며, 가장 복된 일이 무시되고, 멸시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기도하라는 말이 신자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때론 많은 경우 의미 없고, 무...
    Date2017.12.25 Category목회서신 Views3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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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1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고등학교1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한 학원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분의 인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잘 따랐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어느 날 저에게 교회에 철야 기도회가 있는데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Date2017.12.21 Category목회서신 Views3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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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죄에 대한 지성의 의무 4

    이제껏 죄에 대한 지성의 의무를 살펴보았는데 여기에 덧붙일 것은 죄는 지성이 죄에 대한 의무들인 묵상과 기도 등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생각을 끌어 당기기 위해 다양한 속임의 수단들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묵상과 기도의 유익에 대...
    Date2017.12.14 Category목회서신 Views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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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죄에 대한 지성의 의무 3

    누가복음 22장 4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이 말씀은 잡히시던 밤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셔서 하신 말씀으로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십...
    Date2017.12.07 Category목회서신 Views3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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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죄에 대한 지성의 의무 2

    우리는 지금 죄를 대적하며 죄의 힘과 능력을 제어하며 활동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안에 내재하는 죄를 무너뜨리기 위한 수단을 주셨습니다. 그 수단은 묵상과 기도인데 이 둘은 죄를 파괴하는데 적합...
    Date2017.11.27 Category목회서신 Views3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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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죄에 대한 지성의 의무 1

    죄의 행위와 활동에서 죄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역사하는 방법은 지성을 공격하는 것이며 그것을 지성을 속이는 것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의 지속적이며 집요한 공격에 대하여 방어하며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성이 반드시 해야 할 의무와 책임들이 ...
    Date2017.11.23 Category목회서신 Views3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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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죄가 신자의 영혼을 사로잡음 2

    왜 신자는 죄에 대하여 대적하며 싸우는 일을 지속해야 하는 것일까요? 죄를 죽이는 일이 신자의 의무요 책임 있는 삶으로 요구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전혀 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죄의 법이 어떠...
    Date2017.11.08 Category목회서신 Views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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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죄가 신자의 영혼을 사로잡음 1

    죄가 신자와 불신자 사이에서 역사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먼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죄는 신자나 불신자 사이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죄는 영혼을 지배하려고 활동합니다. 그런데 죄가 영혼을 사로잡으...
    Date2017.11.02 Category목회서신 Views2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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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지성을 속이는 죄 3

    누가복음 14:16부터 24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구절은 예수님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큰 잔치의 비유 또는 하나님 나라 잔치 초청과 참여의 비유라고 불러지는데 16절을 보면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청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하였...
    Date2017.10.26 Category목회서신 Views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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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하이델베르크 신앙 고백 4

    역사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교육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는 역사의 실패를 자신의 반면교사로 삼고, 역사의 성공을 따라야 할 모범으로 본받아 자신의 삶을 유익하게 만드는 자입니다. 신앙 안에서도 역사는 후대에 많은 교...
    Date2017.10.19 Category목회서신 Views3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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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하이델베르크 신앙 고백 3

    교리 문답은 지도와 같습니다. 어떤 이는 지도를 연구하는 대신에 곧 바로 밖으로 나가서 지구의 표면을 연구하지 않는가 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한데 지도를 먼저 연구하고 그리고 밖으로 나가 실제적인 지구의 표면을 연구하는 것이...
    Date2017.10.12 Category목회서신 Views3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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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하이델베르크 신앙 고백 2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서는 1563년 독일 지역에서 만들어져 출간된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입니다. 당시 독일은 루터에 의해서 종교개혁신앙을 받아 들였던 지역으로서 활발하게 종교개혁 운동이 전개되고 있었던 지역이었다. 이 교리 문답서가 만들어진 배경은 ...
    Date2017.10.05 Category목회서신 Views3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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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목회서신 하이델베르크 신앙 고백 1

    교회에서 가르쳐지는 성경 공부나 교리 교육에 대하여 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신앙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인데 간단하게 말해서 신앙 생활이란 자신이 생각하는 ...
    Date2017.09.28 Category목회서신 Views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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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지성을 속이는 죄 2

    죄가 신자의 지성을 속임으로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마땅히 행하여 할 의무의 상태에서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취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의 은혜를 과도하게 남용하도록 함으로써 생각을 끌어내리는 방법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
    Date2017.09.21 Category목회서신 Views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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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지성을 속이는 죄 1

    야고보서 1장 14과 15절을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라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죄가 속임을 통하여 역사하는 과정 중에 중요한 세 개의 내용을 좀...
    Date2017.09.14 Category목회서신 Views3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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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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