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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2.06.14 10:53

복음의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조회 수 46228

복음에 대한 열정! 이번 주간 제 마음을 사로잡고 흔드는 단어입니다. 나는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외침을 지속하고 있는가? 나는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을 붙들고 있는가? 이 복음으로 나는 여전히 가슴이 불타고 있는가? 어느 선배 목사님의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 봅니다. 그분은 모든 설교자의 모든 설교에는 복음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당연하고 마땅하지만 제 자신을 볼 때 그러지 못할 때가 너무 많음에 부족하고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직도 교회 안에는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교회에 다닌 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 직무유기 하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 자문합니다. 교회 밖에도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오히려 교회 안에 참 복음을 들어야 할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지 못하는 우리는 속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스스로 속이며 나는 교회에 다니고 신앙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크리스천 이라고 속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당신 크리스천 입니까? 라는 질문에 예 라고 무심코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랜 동안 교회에 다니며 말씀도 듣고 읽기도 하고 예배하며 나름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다시 질문합니다. 당신 정말 진짜 크리스천인가요? 나는 이 질문엔 전번처럼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성도의 고백입니다. 예수님과 깊은 사귐은 없지만,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매일 깊은 교제는 없지만, 말씀이 나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삶은 없지만 나는 그래도 크리스천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이런 삶을 살면서 나는 정말 진짜 크리스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어찌 크리스천이 우리를 생명을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과 사귐이 없을 수 있습니까? 어찌 자녀가 아버지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와 교제를 나누지 않으면서 그분의 자녀라 말할 수 있습니까? 어찌 말씀과 전혀 상관없이 살면서 그리스도인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존재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누구입니까? 그렇게 복음과는 무관하게 살면서 그리스도인라고 생각하는 그들은, 속인바 된 자들은 아닌지요? 또한 그들을 향해 참 복음은 전하지 않는 우리는 누구입니까? 그 속임에 함께 놀아난 자들은 아닌지요?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은 교회 밖에서도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여전히 선포 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선포되지 않아도 되는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교회는 더 더욱이 복음 선포의 장이 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말씀을 맡은 자로써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에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 가운데 발견되는 자 하나도 없도록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스스로 안전하다고 스스로 문제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복음은 우리가 이 땅을 떠나는 그날까지 우리의 변함없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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