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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1.03.19 09:41

십자가의 성취 하나님의 사랑 4

조회 수 28380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주는 또 다른 특징은 중단되거나, 변질되거나 하지 않고 영원히 불변하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38-39절을 보면 [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바울은 확신하다고 합니다. 만약 누구든지 십자가를 안다면 그는 바울 처럼 확신해야 합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주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바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죽음을 통하여 나타난 사랑, 바로 그 사랑으로 우리는 사랑받고 있으며, 그 사랑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의 위대하며, 영원한 사랑은 모든 이들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자신의 사랑을 입증하시며, 확증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랑에 대하여 알지 못하며,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 사랑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그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인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은 인간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확신으로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55절을 보면 [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이 구절에서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소망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소망이며, 구원에 이르는 소망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소망이 참된 소망인지, 아니면 거짓된 소망인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참된 것인지를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바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것들이 참된 것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성령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에 부어짐으로 이해하며, 깨닫게 되어 확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매이며,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확신하기 위하여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필요로 합니다.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마음에 더욱 부어지기를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십자가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사역과 성취와 사랑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그것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임을 확신하여 우리로 온전한 신앙과 믿음의 삶을 살도록 도우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구하여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충만하기를 원하여야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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