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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1.03.26 04:53

십자가의 성취 도덕적 영향력 1

조회 수 25295

오늘 우리가 살펴볼 것은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성취하신 것들 가운데 두 번째의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도덕적 영향력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미 앞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셨는데 첫째는 영광이며, 둘째는 공의 이며, 셋째는 사랑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시며,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우선 생각해보려고 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보이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심으로 그들이 순종하게 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근거와 동기가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복종하여 살려고 하는 이유와 근거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하여 동일하게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이들 가운데 구별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참된 신자와 신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들 사이의 구분입니다. 먼저 자신 스스로 신자라고 하는 이들 가운데서 발견되는 것은 그들이 선을 행하는 동기들은 죄 없으신 그리스도 예수의 죽음으로 그의 죽음을 통하여 보여준 사랑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끝까지 사랑을 보이셨고 이러한 행위는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 되며 교훈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 자체가 사랑을 일으키며, 우리로 하여금 죄 없이 죽으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12세기 아벨라르 라는 사람에 의해서 주장되어 왔으며 그의 제자 피터 롬바르드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큰 사랑의 언약이 주어졌으므로,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도 큰 일을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서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붙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사랑에 의하여 우리는 의롭게, 즉 우리의 죄악에서 풀려나서 의롭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 마음 속에 사랑이 불붙게 되는 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의롭게 한다. 이 말을 주의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마치 우리의 믿음이 이렇게 일어나며, 우리의 사랑이 이러한 배경과 바탕 속에서, 즉 근거와 동기가 이것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이 하는 말의 중심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사랑의 모범이자, 교훈으로 죽으신 것입니까? 그 죽음을 우리가 묵상할 때에 우리의 마음에 그와 같이 헌신되고, 섬기고, 낮추며, 사람들을 사랑하신 분에 대한 열정이 일어나고, 우리 또한 그렇게 살겠다는 의지가 일어나서 그렇게 살고자 하는 것입니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인터넷을 통하여 여러분들이 확인할 수 있는데 윈프리의 토크쇼를 보면 그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우리의 죄 때문이며, 우리가 처한 죄로 인한 비참한 상태에서의 구원 때문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을 스스로 비하하는 것이며, 멸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그러한 상태에 놓인 존재가 아니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그분의 사랑을 본받게 하며, 참된 선함의 모범이 되시기 위함 이며, 참된 사랑의 모범이 되시기 위함이기 때문에, 그의 사랑의 정신을 본받고, 그분의 희생의 정신을 본받아 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기에 자신은 그리스도인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경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도 아니며, 그리스도를 성인 중 한 사람으로 밖에 인정하지 않으며, 그분이 하나님이시란 사실을 망각하며, 멸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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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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