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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신앙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 생활이 옳고 바른 삶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그렇다면 신자는 자신의 신앙이 바른지 혹은 그른지를 무엇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유일한 삶의 기준이며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신앙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없으며 또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졌지만 그들의 한결 같은 주장은 성경의 원 저자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쓰여졌기에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에 의해 영감된 책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에 의해 영감되어 쓰여졌기에 그 해석 또한 인간 자신의 이해나 깨달음을 배제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이해하도록 도우시는 분을 필요로 합니다. 그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성령께서는 보혜사로써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돕는 자라는 뜻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우리는 성령님이 누구이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가에 대한 이해를 가지를 있습니다. 요한복음 1416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혜사이신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이유는 우리 안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입니다. 요한복음 14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그분이 신자 안에 오셔서 하시는 가르치시는 일과 생각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이것들이 가리키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치셨던 하나님에 대한 것이며 그분의 말씀에 관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결코 독자적으로 자신의 뜻을 말씀하시는 분이 아님을 성경은 말합니다. 그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며 또한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구원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 또한 이 일들을 위해 신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벗어난 어떠한 일들을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 반하거나 원리에 어긋나거나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위배되는 어떠한 일들도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서 벗어난 잘못된 교리나 가르침은 결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자 안에 확증하게 하시며 그 말씀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이끄십니다. 그러기에 성령이 충만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거나 말씀에 대한 사랑이 없거나 말씀을 무시하거나 말씀에 근거한 삶이 없다면 그 사람은 결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며 지속적으로 말씀을 사랑하며 깨달은 말씀을 삶에 실천하기를 힘쓰는 사람입니다. 열린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가 이런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신앙 성장 멈추면 죽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참 많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매주 마다 설교하러 단 위에 오를 때 마다 그리고 설교를 준비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유는 지난 10여 개월 동안 매주 마다 선포...
    Date2012.04.23 Category목회서신 Views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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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16

    오늘은 시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편은 한 사람의 저자에 쓰여진 책이 아니라 수집되어진 책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성령의 영감으로 하나님께 드린 기도나 찬송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졌으며 시편은 모두 다섯권의 묶음 책으로...
    Date2013.11.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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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천적 무신론자

    실천적 무신론자 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의 신자들 가운데 잘못된 한 신앙적 형태를 정의하는 말입니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면 실천적이라는 말은 무엇인가를 행한다는 뜻으로 외향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뒤의 단어인 무신론자 라는 말...
    Date2014.04.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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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여러분들의 가슴에 새겨진 감사는 무엇입니까?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도 되고 얼마나 추울지 기대(?)도 됩니다. 한 주 한 주를 보내며 교회가 점점 안정되어가고 틀이 잡혀 가는 것을 보며 감사할 뿐입...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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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

    모두 추수 감사절을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군요? 미국에서 8번째 맞이하는 추수 감사절이지만 낯선 것은 여전하네요. 처음 맞이 하던 추수 감사절은 아무것도 모르고 밖에 나가서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다 모두 문이 닫혀서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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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한국 교회에 절실히 필요한 것

    20년 전에 목사님들은 종종 한국 개신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전체 인구 넷 중 한 명이 개신교인 이라는 것은 한국 교회들이 오랜 동안 열심히 복음을 전한 결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년이 지난...
    Date2015.02.27 Category목회서신 Views4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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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낯선 길 그리고 좁은 길

    지난 주부터 제1기 제자 훈련반과 제3기 새 일꾼반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말씀 훈련에 매진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그러나 또한 두려움과 염려가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
    Date2012.08.30 Category목회서신 Views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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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19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하여 오늘은 지혜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의 책들 가운데 지혜서로 분류가 되는 책들은 전도서, 잠언, 욥기 등이며 시편의 많은 시들이 지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아가서를 지혜...
    Date2014.01.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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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열린교회의 설립 일주년을 축하하며

    제자훈련의 소명에 불타서 평생을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에 온 열정을 바친 목사님이 계셨다. 그는 '제자훈련 열정 30년-그 뒤안길의 이야기' 를 쓰신 사랑의교회 故 옥한음 원로 목사이다. 그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미치세요, 이 훈련을 주도...
    Date2012.09.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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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신앙의 밸런스

    2월 마지막 날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립니다. 요즈음 시편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감사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다 하나님께서 제 인생 가운데 너무나 많은 기도의 응답을 주셨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열린 교회 성도들을 만나게 된 ...
    Date2012.02.29 Category목회서신 Views4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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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아이들의 소리가 열린 교회당 안에 가득합니다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소리가 열린 교회당 안에 가득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VBS 때문에 예배당은 아이들의 성경 공부 방으로 그리고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너무나 신이 나서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눈에서 행복을 보니 덩달아 기쁨이 가득한 한 ...
    Date2012.06.06 Category목회서신 Views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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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다음 주면 한 해가 끝이 납니다.

    한주간 모두 평안하신지요? 올해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주일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기에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함께 밖으로 나아가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는 것이 더욱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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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인간은 누구인가? 1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은 누구이며 어떠한 존재인가 하는 부분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고대로부터 인간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들은 수 많은 철학자들의 핵심 질문이었으며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였습니다. 고대 철학자들은 관념론적 인간론을 주장했습...
    Date2014.10.10 Category목회서신 Views4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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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당신에게 예수님은?

    당신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라는 질문은 사람들로부터 각기 다른 대답을 들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단순하고 쉬운 질문으로 보이지만 응답자의 신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바로미터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속...
    Date2012.09.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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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성경이 말하는 죄 1

    신자가 된다는 것이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면 일반인들에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죄의 문제에 대한 바른 인식의 결여 상...
    Date2014.07.18 Category목회서신 Views4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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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한국교회의 영적 타락을 바라보며

    모두가 잠이든 깊은 밤입니다. 아직 시차가 적응이 안되어 2시면 눈이 떠집니다.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한국에 와서 본 소감을 몇 자 적으려 합니다. 한국은 여러분들이 떠나올 때보다 그리고 제가 떠나 올 때보다 더욱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
    Date2015.04.17 Category목회서신 Views4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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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공약 (公約) 과 공약(空約)

    지금 고국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 위해 선거가 한창입니다. 선거철이 되면 선출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뽑아 달라며 공약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약이라는 것은 公約(어떤 일에 대하여 사회 공중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함)으로 사사로운...
    Date2012.12.13 Category목회서신 Views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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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계시란 무엇인가?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거나 잘못 이해하는 일들은 종종 성경 용어에 대한 낯섦이나 또는 현대에 익숙한 의미로 해석하는 경향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부터 성경에 사용된 중요한 용어들의 의미들을 하나씩 설명하려고...
    Date2014.06.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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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8

    시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세 번째 내용입니다. 시편을 읽을 때 유익할 점은 각 시는 전체의 문맥과 흐름 안에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잠언의 경우에는 각 구절 안에 단일 사상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따로 읽고 문맥 속에서 분리해서 그 의...
    Date2013.12.14 Category목회서신 Views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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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22

    요한 계시록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하여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요한 계시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해석을 포기...
    Date2014.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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