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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4.05.30 09:57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1

조회 수 4537

오늘부터 함께 살펴볼 내용은 성경이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창세기 126-27절을 보면 [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우리의 형상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이 때에 지으심을 받은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짓기 전의 상태였으며, 타락하기 전에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타락 후에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창세기 51절을 보면 [ 5: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형상과 모양이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다르지만 그 의미에 있어서 같은 동일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53절을 보면 [ 5: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모양과 형상이 같은 의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락 후에 자신의 모양과 형상 즉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으심을 받은 것과 같이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이후에도 인간은 여전히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96절의 경우를 보면 [ 9: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사람이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도 자신의 피를 흘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지만 온전하지 않은 상태임을 알게 되는데 이는 에베소서 424절을 보면 [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향하여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이 새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하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음으로 되어지는 새 사람입니다. 만일 인간이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한 상태이며,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상태라면 새 사람을 입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즉 성경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을 필요를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인간은 타락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의 일 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생하지 못한 상태의 하나님의 형상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새 사람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절을 보면 [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그리스도인은 새 사람을 입은 자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가 하면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생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없는 것이며, 오직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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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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