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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문안합니다.

           주님께 부름 받은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저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처음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서 학업을 할 때에도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아 사역 현장 속에서도 결코 놓아 본적이 없는 것이 건강한 교회에 대한 꿈입니다. 세상 어느 목회자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병들과 약한 교회가 되는 것을 원하겠습니까? 모든 목회자의 교회를 향한 비젼과 소망은 동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역의 현장에서 어떻게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갈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방법론은 각기 다른 것 같습니다. 아니 어떤 경우에는 너무나 달라 뭐가 맞는지 모를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다는 방법들이 난무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그러한 것처럼 저 또한 찾아 다니며 배우고 익혔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비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론을 익히고 그것을 교회에 적용했다고 해서 교회가 건강해 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런 방법론 혹은 프로그램들은 교회의 외적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듯하여 목회자가 정작 목숨을 걸고 해야 될 본질적인 부분을 경시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의 양적 성장만이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아닙니다. 잘못된 성장은 분명 질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의 본질은 말씀이라는 것이 저의 확신입니다. 목사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하며 말씀과 함께 죽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말씀으로 성도를 양육하여 온전케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해야 될 본질 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양육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이르도록 이끌어야 될 책임을 맡은 자로 그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말씀을 통하여 성장하여 주님의 참 제자가 될 책임이 있습니다. 서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때 우리 열린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이 주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기쁨으로 섬길 때 세워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목회자 혼자의 힘으로나 혹은 성도 몇 몇의 노력과 헌신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열린 교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되어지는 것입니다. 주께 바라옵기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매는 띠로 하나가 되어 한 마음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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