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실천적 거룩이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이유에 대하여 입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고 증언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거룩해 진다는 것이 구원을 얻게 하는 것도, 죄를 없이하지도 못하며, 죄책을 덮지도 못하며, 하나님께 진 빛도 갚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거룩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자면 첫째로 우리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분명히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20절을 보면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주님께서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의 복음에 나타난 값없이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삶을 가리키며, 거룩함을 추구함으로 얻어지는 의로움 입니다. 비록 이 의가 우리를 천국에 이르게 하며, 구원을 주지는 못하지만 주님은 그러함에도 우리가 거룩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한 마태복음 5장 45절을 보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라는 주님의 명령을 그의 모든 제자들이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과 같이 온전해지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온전함에 우리가 감히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함을 추구하는 자들이 되며, 하나님을 닮은 자들이 되어야 하는 요구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데살로니가 전서 4장 3절을 보면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알고자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의 문제 안에서, 또는 자신의 일들에서, 자신과 관련된 어떤 것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때에 그 뜻은 우리 자신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 관한 것이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와 관련된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것인데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시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분명하고 명확한 하나님의 뜻은 구하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한 구절 더 보게 되면 베드로전서 1장 15절을 보면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라고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라고 합니다. 이 구절이 말씀하고 있는 거룩함이란 교회에서만이 아닙니다. 너희의 모든 행실이 거룩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룩은 교회에서 드려지는 공적 예배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적 모임과 성경공부와 기도회에서만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때에 모든 행실에서 거룩함을 드러내며, 나타나져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