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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6.02.24 15:30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 5

조회 수 5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주님의 죽음에 대한 잘못된 이론들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속전설 입니다. 이것은 참된 속전에 대한 가르침이 아니라 잘못된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초기 그리스도인들 중에 일부가 주장했는데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마귀에게 공물을 바치고 있었다고 가르쳤습니다. 포로로 잡힌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마귀에게 속전을 지불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거짓임은 성경 어디에서도 이러한 가르침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마귀와 그의 능력과 십자가에 대해 가르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절대로 마귀가 어떤 권리나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찬탈자일 뿐 아무런 권리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마귀를 전혀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음에는 11세기 말엽에 캔터베리 대주교인 안셀무스에 의해서 잘못된 가르침이 전파되었습니다. 그것은 속죄 혹은 우리 주님의 죽음에 대한 거짓 교리를 체계화하려는 첫번째 시도였습니다. 그가 주장한 것은 만족설 혹은 상거래설이라고 부릅니다. 이 이론은 사람이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의 명예가 손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셀무스의 견해에 따르면 죄는 하나님을 모욕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해방되고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예가 어떻게든 회복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께 죄를 범했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든지 아니면 용서하시든지 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반응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는 하나님의 명예가 만족되기까지는 하나님은 사람을 용서하실 수 없기에 우리 주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명예를 보상하셨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안셀무스는 그리스도가 자신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명예를 보상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셨으며 죽으실 필요가 없었지만 죽음으로서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음까지 경험하셨으며 그럼으로써 필요한 거시 이상의 행위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율법 아래 계신 분이셨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셨으며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명예는 만족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뻐하셨고, 자기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보상을 하려 하셨지만 성자는 자기를 위한 보상을 원치 않으시고 그 보상을 백성에게 주십시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 이론은 우리의 구원이 주님께서 하실 의무가 없는데도 행하시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행위의 공로 때문이라고 믿도록 만듭니다. 또한 하나님의 손상된 명예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하나님의 공의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이론에 대한 반론의 핵심입니다. 또한 이 이론은 그리스도의 죽음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라고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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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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