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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람들은 날 생선이나 회를 먹지는 않지만, 싱싱하게 살아있는 물고기는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북해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청어를 제일 좋아하는데, 청어란 원래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곧 죽어 버리는 고기이기 때문에 그것을 산채로 런던까지 운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일이야 말로 아주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하여 한 어부는 자기 특유의 비법을 연구해 냄으로써, 런던 시민들을 상대로 하여 막대한 돈을 벌었습니다. 그 고유한 비법이란 다름 아니라, 살아 있는 메기란 놈은 한두 마리의 청어는 잡아 먹게 되지만, 나머지 청어들은 자기를 잡아 먹으려는 메기를 피해 다니느라고 몇 시간 동안 계속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되는데, 이렇게 정신 없이 도망치는 가운데 청어들은 죽지 않고 계속 팔팔하게 살아서 런던까지 도착한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살아야 할 두렷한 의미가 있을 때는 비록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그 역경을 극복하면서 죽지 않고 살아 남는 다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누구보다도 더욱 뚜렷한 삶의 의미와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사명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붙잡고 산다면 어떠한 상황과 환경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내용 이해

        

         오늘 큐티 내용은 두 단락으로 구분이 되는데 하나는 앞절과 연계되어 구체적인 이스라엘의 죄악 중 하나인 안식일에 관한 의미와 내용입니다. 그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과 그 결과과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안식일을 지키기 앞 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식하는 행위로써의 금식에 대하여 책망하며 그런 금식은 하나님께 상달 될 수 없음을 지적하십니다. 그 다음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는 그들의 행위는 안식일에 대한 그들의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안식일 존귀하게 여기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지킴에 있어서 이날을 하나님의 날로 귀하게 여기지 않을 뿐더러 자신들을 위한 날로 삼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만약 안식일을 존귀하게 즉 하나님의 날로 여겨 기억하고 귀하게 여긴다면 너희가 너희를 즐겁게 하는데 그리고 너를 위한 일을 하는 날로 또한 쓸모 없는 말을 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자신을 즐겁게 하는 날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만족을 주는 날로 삼고 있으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우리 자신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주님의 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날은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위해 사는 날입니다. 오늘의 주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주중에 하지 못한 일을 하는 나를 위한 날이 아닙니다. 내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 사용되는 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고 쓰여지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이 할 때 마다 우리는 주일에 하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물음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은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존귀하게 여긴다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고 또한 땅의 높은 곳에 하나님에 의해 들어 올려진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라고 말씀하시며 본인이 약속하십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치 말라 – 59:1절에서 다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이렇게 표현하시는데 내가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는 것이 아니요 귀가 둔해서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만들어 낸 말씀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을 이방인의 손에서 구원해 줄 만한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자신들이 지금과 같은 상황 속에 놓이게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모욕입니다. 손이 짧은 하나님이 듣지 못하는 하나님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라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은 생각에 대하여 하나님은 반론 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어줍잖은 신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문제는 너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의 죄악을 보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죄악이 하나님과 그들과의 사이를 멀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워서 그 결과 하나님이 듣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듣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죄가 가리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가까이 갈 수 있지만 그러지 않겠다는 것이고 들을 수 있지만 듣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이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 다음절부터 계속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떤 죄 가운데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의 내용들을 보면 이들에게서 더 이상의 의에 대한 소망을 발견할 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선한 것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 악한 존재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며 이들은 길은 황폐하며 결코 평강을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악을 행하는 자가 걷는 길이며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악과 타협하거나 용납하실 수 없습니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멀어지게 하며 결코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이 죄가 주는 피해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에게 범죄치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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