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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6:39

고백합니다. 사59장 9절부터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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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바이러스 박사로 너무나 잘 알려진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한 안철수씨의 영혼이 있는 승부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저에게 존경하는 경영자 한 분이 이렇게 조언해 주신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며, 결과는 하늘이 주신다" 고요. 저도 몸이 부서지는 아픔도 감내할 정도로 노력한 다음에, 겸허하게 그 결과를 받아 들이려고 합니다.” 그가 힘에 겨워 고통 중에 있을 때 그로 하여금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한 이 말 결과는 하늘이 주신다우리 크리스찬에게는 낯설지 않은 말입니다. 아니 단순한 마음의 위로를 위해 되뇌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백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 이해

        

         오늘 큐티 내용은 이사야가 이스라엘을 대신해서 대표성을 가지고 하나님께 죄악에 대한 고백을 하는 내용입니다. 이 고백을 통하여 우리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그들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를 보게 됩니다. 이사야는 이런 이스라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시며 그의 계획을 성취해 나가시는 분으로 묘사됩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그래서 오늘 큐티의 첫 단어입니다. 앞 절의 내용들 즉 이스라엘 백성이 죄악을 행함으로 그들의 가는 길에 평강이 없고 공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단어가 바로 그래서 입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것이냐 하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현재의 모습은 공평이 그들에게서 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가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공평과 의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그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야 할 요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그를 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더 이상 하나님을 닮기는커녕 그 공의와 의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점점 어두움 가운데 행하고 결국 소경이 되어 밝은 대낮에도 더듬으며 넘어지며 죽은 자 같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들의 영적 상태는 무기력해져서 더 이상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2.     우리의 죄악 이사야는 스스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압니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압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인정치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쫓는 데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고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 그분을 더 이상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께 등을 돌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린 자는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그분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과 맞지 않거나 순종하려 하지 않을 때 우리는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악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으로 배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은 어떤 큰 죄를 짓는 것 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3.     진리가 없는 사회 - 15절을 보면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성실한자 즉 진리를 따라 사는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뒤틀린 사회의 모습입니다. 더 이상 정직이 그리고 진리가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이며 그들이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불의의 희생자가 되는 사회입니다. 본문에서 악에서 떠난 자들이 이런 일을 당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종종 정의가 실종된 사회라는 것을 살면서 느끼기도 하고 경험하기도 합니다.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보고 의롭게 살면 오히려 피해를 당하는 그런 사회가 이스라엘의 사회였으며 오늘 우리의 사회도 이런 모습들이 보이고 있음을 듣게 됩니다. 사람들이 정직하게 살면 손해 본다고 생각합니다. 진실하게 살면 세상에서 살수 없다고도 합니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의 사회가 타락했으며 부패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직이 통하고 진실이 높임을 받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정직하며 진실하며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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