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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7.16 02:33

누가복음 4:16-44

mic
조회 수 4426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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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으니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여 보내셨다.
그가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 상한자를 고치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며 눈먼 사람을 다시 보게 하고
짓눌린 사람들을 풀어주며 주께서 은혜 베푸실 때를
전파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눅4:18-21)

이 땅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취임사이다.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사야61:1-2)을 했고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으로 이제 
그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죄로 인해 
고통 받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으로 인해 세상이 구원 받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내가 잘 아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과
더불어 17절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여 주셨다.
가난한 나에게 기쁜 소식이 된다고 하신다.
무엇에나 풍요로운 사람은 그 절박함을 모른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 절실함이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기쁜 소식이 되셔서
나의 상한 마음, 구부러진 마음, 
돌같이 굳어진 마음, 완악한 마음,
교만한 마음을 만져 주신다고 하셨고 
회복 시켜 주신다고 하신다. 

나의 한계와 무력함을 시시때때로 
도우시는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오셨다고 하신다.
그래서 마음이 가난한 우리들은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죄로인해 포로처럼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인줄 알고 
늘 그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쫓아가는 나에게 오셔서 
눈을 밝혀 주셔서 새로운 것을 보게 하시고
내 어깨의 짓눌려있던 모든 짐들을 벗겨 주시기 위해
나의 주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하신다.
포로된 자는 누군가 그들을 구원해 주지 않으면 
결코 그곳에서 풀려날 수 없다.
전쟁에서 아군이 역전하지 않는 이상 
결코 풀려날 수 없는 자리가 포로의 자리이다.
소경 또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짓눌려 있는 사람은 그 짓눌린 것이 가벼워 
내 힘이 그것을 벗어 버릴 수 있다면 얘기는 틀려진다. 
그러나 그 짓누르고 있는 것이
나의 힘으로는 도무지 밀어 낼 수 없을 때
누군가 와서 그 짓누르고 있는 것을 들어내 주어야만한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취임사를 끝내자 마자
그분의 일에 착수하시기 시작하셨다.
사단이 그것을 알고 벌벌 떨기 시작하고
그분의 권위와 능력에 복종하며 떠나간다.
귀신들이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리지르고 떠나가고
갈릴리로 두루 다니시며 주의 일을 하시며 가르치시는 주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며
이미 승리하셔서 포로의 삶에서 구해주신 예수님은
나의 짐을 오늘도 벗겨주시고
나의 눈을 열어 주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며
오늘도 새로운 날을 주신 주께서 
하루를 감당할 힘을 주신다고 하신다.
늘 주의 도움 없이는 
매일 매일 주님을 믿는 자로서의 삶을 장담할 수 없고
주의 말씀의 약속을 붙잡지 않고는
나의 자유의지는 내일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을 거라는 장담을 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더욱 주님의 말씀들을 붙잡고
오늘도 삶에 임하며 
매일 매일 나의 믿음의 경주를 마칠때까지
믿음의 싸움을 하며 살기를 바란다. 
비록 자주 넘어지고 시행착오가 많지만
예수님을 가까이하며 찾으며 
주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한다.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순간 순간 임하는 주의 은혜로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희락을 누리길 원하오니
성령님 오셔서 다스려 주옵소서,
주님의 이야기를 차곡착곡 쌓아가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주님과 친밀한 하루가 되도록 하옵소서
그래서 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리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간증이 
저의 간증이 되게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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