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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0.12.24 14:02

십자가의 성취 화해 4

조회 수 25712

둘째로 화해의 창시자가 하나님이시라면 그리스도 예수는 화해의 집행자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 18-19절을 보면 고후 5:18-19절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 구절이 말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화목하게 하다는 단어는 부정과거형으로 화해의 활동은 끝이 난 활동이며, 이미 완료된 일로 인식해야 됩니다. 화해는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것입니다. 물론 어떤 이들에게는 여전히 화해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것은 이미 완료되고 이루어진 일을 기초로 하여 효력이 발생되며,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이루셨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이 구절이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시고 라는 표현에서 그럼 그들의 죄가 누구에게 돌려진 것인가 하는 물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시기를 거절하신 하나님이 그 죄를 대신 그리스도에게 돌리신 것입니다. 그분의 인격의 무죄성은 우리 대신 우리의 죄를 담당하실 수 있는 독특한 자격을 그분에게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신 것이며, 죄로 삼아지신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화해의 창시자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해의 실행자이시라면 우리는 화해의 사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만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않으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구분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이미 화해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지만 죄인이 회개하고 믿어서 하나님과 화해되는 것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죄인이 하나님과 화해해야 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또한 하나님 편에서는 화해의 일이 이미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화해를 전해야 하며, 화해하도록 요청하는 일이 여전히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요청해야 하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화해에 초대하여야 하며, 때론 경고하고,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화해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화목하게 하는 직분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신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20절을 보면 고후5:20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음을 통하여 우리를 권면하시고 게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며,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죄인들을 불러 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해 속에 담긴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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