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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3.04.19 09:32

하나님의 비 공유적 속성 1

조회 수 9250

인간은 하나님에 대하여 완전한 지식과 이해를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성경은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얻으려 하는가 하면 인간의 제한적인 지식과 이해에 맞추어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 가해한 분이시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수준에 맞게 또한 우리의 지식과 이해에 접합하게 자신을 성경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도록 요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하나님을 아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들을 말해줍니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분명히 우리로 하여금 올바르게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예배는 절대로 진실한 것이 되지 못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이것은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했음을 말해줍니다. 사도 바울도 아덴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는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그분을 예배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전체적인 목적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며, 어떻게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인가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기 위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도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자신에 대한 더 많은 상세한 계시를 주시기를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누구신가?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생각할 때에 두 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성경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속성들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기술되어 있고 또한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신 특별한 이름들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낱내 보이시길 기꺼하시는 하나님의 특성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속성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속성들만 아리셨을 뿐 아니라 훨씬 더 가까이 오셨습니다. 그분은 스스로에게 특별한 이름들을 부여하셨는데 그렇게 하신 목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가까이 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좌절과 혼돈에서 빠져 나와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하신 말씀들을 알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속성이라고 할 때에 속성이란 말은 하나님의 완전성의 일부분 다른 말로는 하나님의 덕의 일부분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 29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속성들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하기를 기뻐하셨고 어느 정도는 우리가 이해할 수도 있는 하나님에 대한 사실들, 하나님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영원한 본성의 몇 가지 측면들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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