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내용은 구약의 언약과 신약의 언약 이 두 세대 사이의 차이가 무엇인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구약의 특징이긴 하지만 신약의 특징이 아닌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약속은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구약의 또 다른 특징은 모형들과 그림자들, 예시와 암시들입니다. 이것은 첫 세대에게 주어진 약속들이 띠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모든 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특별한 언약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된 것입니다. 아모스 3장 3절을 보면 [암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이 말씀은 이스라엘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었습니다.

        옛 세대와 새 세대의 차이를 세 가지 표제로 나누어 생각해 보면 첫째 우리는 새 세대가 동일한 언약을 가진 옛 세대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해야 합니다. 옛 세대는 아브라함이나 모세와 같은 종들에 의해 중보되었으나 새 세대는 하나님의 아들에 의해 중보되었습니다. 새 세대는 하나님의 아들에 의해 중보되었습니다. 히브리서 3장 5-6절을 보면 [히 3:5-6]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와 그리스도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옛 세대에서 진리는 부분적으로 제시되었고 부분적으로 모형과 그림자들 안에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세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그가 행하시고 가르치시고 성취하신 일들 가운데 그리고 성령의 역사 가운데에 진리가 분명하게 계시됩니다. 감취었던 비밀이 이제는 신약의 언어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새 세대에는 진리가 분명하게 계시될 뿐 아니라, 주님 자신의 성육신과 성령의 역사에 의해 그 계시가 더 많아지고, 더 분명해졌습니다. 히브리서 1장 1-3절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말씀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히 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날 마지막 즉 주님이 오심으로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제 계시는 완전하고 충만하며 최종적인 형태로 주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