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자기 손에 만물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을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그리스도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힘과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5장에서
그리스도는 인봉을 뗄 수 있는 유일한 분으로 말씀되고 있습니다. 유다 지파의 사자,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아니고는 그 역사의 책의 인봉을 뗄 만큼 강한 자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5절을
보면 [고전 15: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우리 주님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신다고 합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시며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역사가 이 한 사람의 손에 있다는 것은 놀랍고도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관 하에 있습니다. 여기에 어떠한 예외도 전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영광의 주님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시며,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으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세상을 통치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성경은 우리
주님이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장 27절을 보면 [요 5: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성부 하나님은 모든 심판을 아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요한 계시록에서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자 온 세상의 심판자가 되실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모든 시대에 가장
큰 신비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그분이 사람이 되신 성육신 사건을 통하여 입니다. 성경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즉 장막을 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의 해야 하는 것은 그분이 베들레헴에
태어났을 때 새로운 인격이 생겨났다고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입니다. 성육신 교리가 말하는 바는 복되신
삼위일체의 영원하신 두 번째 위격께서 시간 속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오셔서 사람의 본성을 입으시고, 아기로 태어나 사람으로서의 삶을 사셨다는 것이며, 그분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이 진술의 중요한 내용은 태어나신 분이 그 순간부터 존재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육신의 형체를 지니고 세상 속, 인간의
삶으로 들어오신 이 분이 바로 영원하신 위격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님은 영원으로부터
복되신 하나님 자신의 품으로부터 오셨으며, 이 특별한 모습으로 인생과 시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목회서신
2025.07.16 13:43
주 예수 그리스도 7
조회 수 28247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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