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교리를 가르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알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 성경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분의 인격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여러 모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이라 함은 그분의 신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경은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증거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특별한 신적 이름들이 붙여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실제로 약 열 여섯 개의 이름이 붙여졌는데 그 이름들 각각은 그의 신성을 분명하게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열거하며 예수 그리스도는 사십 번에 걸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아들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렸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아들 이라고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지칭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다섯 번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 라고 부립니다. 요한복음 1장 18절을
보면 [요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생하신
이라는 표현은 독생자로 오직 하나뿐이며, 하나님께서부터 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요한 계시록 1장
17절을 보면 [계 1: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같은 성경 8장에서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말들은 분명히 신성을 나타내는 용어들인 것입니다. 시작 전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끝 이후에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3장 14절에
기록된 예루살렘에서 행한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거룩한 자라고 불렀습니다.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라는 말에서 이는 신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수백 번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데 사용된 주
라는 중요한 표현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단어는 구약 성경의 여호와에 대응하는 말입니다. 여호와라는 단어는 하나님께 돌려진 최고의 호칭들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에게
사용된 또 다른 호칭은 영광의 주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8절을 보면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 라는 표현이 바로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0장 28절에서는 실제로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임마누엘이라는 말이 가지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뜻으로 우리
주님이 하나님이심 즉 그분의 신성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회서신
2025.09.02 11:58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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