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살펴볼 내용은 성경이 선지자로서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입니다. 먼저 선지자란 누구인이가 하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선지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자, 하나님으로부터 할 말을 받은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선지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선지서들을 보면 이러한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바로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굼 가운데 임하사 라는 표현등입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몽하다로고 하나님께 메시지를 받아 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적 기능을 살펴볼 때 언제나 명심해야 하는 사실은 선지자들의 기능이 언제나 예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언이라는 말을 이런 의미로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미리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사 또는 지도자로서의 말하는 것도 선지자의 직무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예언만 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기록에는 많은 양의 이스라엘에 대한 견책과 책망이 담겨 있습니다. 예언을 하는 것 외에도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사람들에게 경고와 훈계와 책망을 전하고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선지자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성경의 증거를 살펴보면 신명기 18장 15절을 보면 [신 18: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이 구절은 우리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성경 본문 중 하나입니다. 복음서에서는 우리 주님을 갑자기 그 선지자 라고 지칭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14절을 보면 [요 6: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 선지자라는 말은 앞서 신명기 18장 15절에서 오시리라 예언 되었던 모세와 같은 선지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 민족이 이 선지자,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선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주님 스스로도 자신이 선지자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누가복음 13장 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눅 13: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선지자는 바로 자신을 가리키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또한 자신이 가르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4장 10절을 보면 [요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분명한데 우리 주님은 선지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메시지를 말하고 계셨던 것입니다.